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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금원, '호동서락기(湖東西洛記)' 서울에 놀러 간 중딩

1. 김금원, '호동서락기(湖東西洛記)'  전문(2027 수특 줄거리)

🐱 전문부터 감상하라냥~ 나른하다고 식빵 굽지 말라냥!!


  하늘이 이미 나에게 어질고 지혜로운 성품을 주시고 귀와 눈을 만들어 주셨으니 어찌 산수를 좋아하고 즐기며 견문을 넓히지 못하겠는가.
하늘이 이미 내게 총명한 재주를 주셨으니 어찌 문명한 나라에서 무엇인가를 성취할 수 없겠는가.
여자로 태어났으니 깊은 담장 안에서 문을 닫아걸고 법도를 지키는 것이 옳은가.
한미한 집안에 태어났으니 처지대로 분수에 맞게 살다가 이름도 없이 사라지는 것이 옳은가.
세상에는 첨윤의 거북이 없어 굴원이 점치던 것을 본받기도 어렵다.
그러나 첨윤의 말에 이르기를, 계책에는 단점이 있고 지혜에는 장점이 있으니 스스로 그 뜻을 행하게 한다고 하였으니 내 뜻은 결정되었다.
아직 혼인하지 않은 나이지만 강산의 아름다운 경치를 두루 돌아보고 증점이 기수에서 목욕하고 무우에서 바람을 쐬고 글을 읊으며 돌아온 일을 본받겠다고 하면 성인께서도 마땅히 동의하시리라.
마음에 계획을 정하고 부모님께 여러 번 간청하니 한참 뒤에야 겨우 허락하셨다.
그러자 가슴이 트이며 마치 매가 새장을 나와 저 푸른 하늘로 솟구쳐 오르는 것 같고, 천리마가 재갈을 벗어 던지고 천 리를 내닫는 듯한 기분이었다.
그날로 남자 옷으로 갈아입고 짐을 꾸려 먼저 네 고을을 향해 길을 떠났다.

산과 바다의 아름다움과 웅장함을 두루 다 보고 나니 다시 수려하고 번화한 곳을 더 보고 싶어졌다.
마침내 한양으로 향하여 가다가 멀리 한양을 바라보며 시 한 수를 지었다.
한가로이 부평초처럼 멀리 노닐기를 일삼아 산에 오른 지 여러 날이 되어도 멈출 줄 모르네.
돌아갈 마음에 즐거이 동쪽으로 흐르는 물 따라가니 서울의 바람과 안개도 조만간 걷히리라.
한양은 제왕의 도읍으로 억만년 태평세월의 기틀이니 구구한 좁은 소견으로 엿보고 추측할 바가 아니고 그 웅장한 형세와 엄숙한 기상은 다만 그 큰 계획을 깨닫게 할 따름이었다.
높고 높은 봉우리와 첩첩한 산은 용이 서리고 호랑이가 웅크린 듯 꿈틀대며 일어나는가 하면 엎드려 있기도 하고, 칼날이 서고 깃발이 펼쳐진 것 같기도 하다.
북으로 삼각산과 백악산이 큰 도시를 웅장하게 누르고, 남으로는 목멱산과 종남산이 책상을 마주한 듯 서 있으며, 왼편으로는 왕십리 벌판이 동쪽 성곽을 에워싸고 오른편으로는 만리재가 서쪽 끝을 받치고 있다.
한강이 띠처럼 두르고 있고 삼강은 도시의 문으로 배와 수레가 모여든다.
강과 육지가 만나 기세가 웅장하고 물산이 풍성하니 아아, 아름답도다.
고구려의 도읍은 평양으로 비록 수양제의 위세로 천하의 군대를 동원했으나 요동에 가서 헛된 죽음을 당한다는 노래가 나왔고, 또 당태종의 뛰어남으로도 한 성 밑에서 곤경을 당하여 오히려 눈에 화살을 맞았다는 시구를 면치 못했다.
하물며 한양은 굳건한 천연의 요새요 땅이 비옥하고 물산이 풍부한 땅이니 누가 날아서 강을 건너올 수 있겠는가.

남산에 올라 대궐을 내려다보니 용루와 봉각에 상서로운 기운이 쌓였고, 시내를 내려다보니 회칠한 담장과 성가퀴에 아름다운 기운이 가득했다.
크고 아름다운 저택들이 즐비하고, 꽉 들어찬 술집들이 하늘을 찌를 듯 마주 보고 있었다.
붉은 수레바퀴, 푸른 말발굽이 길을 비키라는 소리와 함께 동서로 내달리고, 부귀한 이들은 번화한 거리에서 다투어 뽐내고, 백마 타고 금 채찍을 들고 놀러 나온 젊은이들은 삼삼오오 짝을 지어 의기투합해서 청루와 술집에서 만나니 실로 밝은 세계의 태평한 기상이라 할 만했다.
시골에서 나고 자라 스스로 안목이 좁음을 비웃다가 성안을 두루 돌아보니 비로소 가슴이 탁 트이는 것을 느꼈다.

창의문을 지나 세검정을 찾았다.
시냇가 바위 위에 지어진 몇 칸 정자는 설계가 정교하고 깔끔했다.
바위 사이로 흐르는 개울물은 물살이 몹시 빨라서 폭포에 가깝고, 푸른 산이 환히 비쳐 책상 위에 쌓인 듯했다.
옛날에 한 장수가 전쟁에서 이긴 뒤 이 개울물에 칼을 씻은 일이 있어 임금님이 현판에 세검정이라고 쓰고, 노란 비단으로 둘렀다.
임금님의 글씨가 휘황하게 빛나니 오래도록 사라지지 않으리라.
그 옆 큰 바위에 글자를 새겼는데 비바람에 마모되고 깎여 글자를 알아보기 어려웠다.

탕춘대를 찾으니 산세가 몹시 험준하고 성채가 견고했다.
이는 바로 북한산의 관문으로 배치가 엄밀하고 계획이 원대해서 선왕이 후세를 위해 남긴 뜻을 우러러 짐작할 수 있었다.

실 같은 길을 따라 삼계동으로 가니 이는 김 상서의 별장이 있는 곳이다.
작은 서재가 수풀 사이로 희미하게 보이고 배치가 정결해서 상서가 쉬는 곳임을 알 수 있었다.
백석실에 올라가니 맑은 시내가 화원을 두르고 흰 돌로 다리를 놓았다.
꽃잎이 눈처럼 떨어져 섬돌에 가득한데도 쓸지 않고 사립문이 낮에도 닫혀 있어 더욱 깊고 그윽하게 느껴졌다.
길을 돌아 산골짜기로 들어가니 계곡 옆에 수각이 있는데 바위 위에 글자가 새겨져 있어 마치 유우석의 시에 나오는 현도관의 뜻을 보는 것 같았다.
산이 높고 골짜기는 깊으며 향기 나는 채소가 정원에 가득하고 작은 폭포도 있고 온갖 새가 지저귀고 물은 바위 사이로 졸졸 흐르고 꽃과 풀은 무성하니 그 빼어난 경치를 따라 그리기도 어려울 것 같았다.
산과 냇물은 본디 주인이 없고 바람과 달 또한 그 사이에 있는 것이니 오로지 노니는 사람이 취할 뿐이다.
향기로운 풀을 밟고 지나가며 기이한 경치를 두루 찾아보았다.


- 김금원, '호동서락기'


(호동서락기)




수능 특강 해제
  이 작품은 조선 후기의 여성 문인 김금원이 34세 되던 해인 1850년에 펴낸 한문 기행문으로, 현전하는 여성의 기행 산문 가운데 최초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문학사적 의의를 갖는다. ‘호동서락기’라는 제목은 ‘금호 사군’(현재 단양군과 제천시에 해당하는 지역)과 관동 지역, 관서 지역과 낙양(한양)을 여행한 기록을 뜻한다. 글쓴이의 여정은 ‘금호 사군 → 금강산과 관동 팔경 → 한양 → 관서 지역 → 한양’으로 되어 있다. 이는 다시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글쓴이가 혼인 이전에 남장을 하고서 금호 사군, 금강산과 관동 팔경, 한양을 유람한 기록이 작품의 전반부를 이룬다. 남장을 그만두고 여성의 모습으로 돌아와 혼인을 한 후 의주 부윤이 된 남편을 따라 관서 지역을 유람하고 다시 한양으로 돌아와 벗들과 함께 시를 즐기며 지내는 삶에 대한 기록이 작품의 후반부를 이룬다. 이 작품의 특징적 면모로는, 여행이라는 소재를 매개로 하여 조선 시대 여성에게 가해졌던 차별에 대해 비판적 견해를 드러내는 점, 색채어를 비롯한 감각적 표현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대상을 구체적으로 묘사하는 점, 여행지와 관련된 인문 지식을 풍부하게 언급하는 현학적 글쓰기 태도 등을 들 수 있다. 여느 여행기와 달리 여정과 관련한 구체적 날짜나 머물렀던 숙소, 가는 길 등에 대한 사실 정보가 자세하게 기록되지 않은 것도 이 작품의 특징인데, 이는 글쓴이가 처음 여행을 시작한 지 20년이 지나서야 이 작품을 썼던 사정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해된다.

주제
여러 경승지를 유람하고 서울로 돌아오는 여정에서 얻은 견문과 그에 대한 감상

구성
•처음: 여성으로서 여행을 결심한 이유
•중간 1: 14세 때 남장(男裝)을 하고 첫 여행지로 금호 사군을 유람한 기록
•중간 2: 금강산과 관동 팔경을 유람하면서 얻은 견문과 그에 대한 감상
•중간 3: 한양을 유람하면서 얻은 견문과 그에 대한 감상
•중간 4: 여성의 모습으로 돌아온 후 남편을 따라 관서 지역을 유람한 기록
•끝: 한양으로 돌아온 후 삼호정에서 벗들과 시를 지으며 지내는 삶, 자신의 여행 경험을 글로 써서 남기려는 이유




2. 김금원, '호동서락기'  작품의 의미 및 표현 방법

🐱 정답 확인 방법은  PC는 마우스 올리라냥~ 모바일은 젤리로 터치하라냥~ 젤리 없냥?


하늘이 이미 나에게 을 주시고 귀와 눈을 만들어 주셨으니 어찌 산수를 좋아하고 즐기며 견문을 넓히지 못하겠는가.
하늘이 이미 내게 를 주셨으니 어찌 문명한 나라에서 무엇인가를 성취할 수 없겠는가.
여자로 태어났으니 이 옳은가.
한미한 집안에 태어났으니 이 옳은가.
정답
🔸산수를 즐기고 견문을 넓힐 수 있는 타고난 성품🔸학문과 문장을 익힐 수 있는 능력🔸여성의 외부 활동을 제한하는 사회적 규범🔸신분과 가문에 따른 사회적 제약✨
🔸1단락: 자신의 타고난 능력을 근거로 여성에게 강요된 규범에 문제를 제기함


세상에는 이 없어 굴원이 점치던 것을 본받기도 어렵다.
그러나 첨윤의 말에 이르기를 라고 하였으니 내 뜻은 결정되었다.
아직 혼인하지 않은 나이지만 을 본받겠다고 하면 성인께서도 마땅히 동의하시리라.
정답
🔸점괘가 아니라 자신의 판단과 의지에 따라 행동함🔸증점의 고사를 통해 자연 유람을 정당화함✨
🔸2단락: 고사 인용을 통해 여행의 정당성과 자신의 결심을 강화함


마음에 계획을 정하고 부모님께 여러 번 하니 한참 뒤에야 겨우 허락하셨다.
그러자 가슴이 트이며 마치 같고, 같은 기분이었다.
정답
🔸여행 허락을 얻기까지의 어려움🔸허락 뒤의 해방감🔸구속에서 벗어난 자유와 행동 의지✨
🔸3단락: 부모의 허락을 얻은 뒤 느끼는 강렬한 해방감을 비유적으로 표현함


한양의 산세는 꿈틀대며 일어나는가 하면 엎드려 있기도 하고, 하다.
북으로 삼각산과 백악산이 큰 도시를 누르고 남으로는 목멱산과 종남산이 서 있으며, 왼편으로는 왕십리 벌판, 오른편으로는 만리재가 자리한다.
정답
🔸웅장하고 역동적인 지세🔸직유법🔸방향을 달리하여 한양의 입지를 입체적으로 제시함✨
🔸4단락: 다양한 비유와 대구적 공간 배열을 활용하여 한양의 지세를 웅장하게 형상화함


붉은 수레바퀴, 푸른 말발굽이 길을 비키라는 소리와 함께 동서로 내달리고, 부귀한 이들은 번화한 거리에서 다투어 뽐낸다.
이 돋보이며, 백마와 금 채찍을 든 젊은이들의 모습을 통해 번화한 도성의 풍경을 보여 준다.
정답
🔸한양 거리의 화려함과 활기🔸색채어🔸시각적 형상화🔸도성의 번화한 풍경✨
🔸5단락: 색채어와 구체적인 사물 묘사를 통해 한양의 번화한 모습을 감각적으로 제시함


시냇가 바위 위에 지어진 세검정은 설계가 정교하고 깔끔했으며, 바위 사이의 물살은 몹시 빨라 폭포에 가까웠다.
을 통해 자연 경관과 역사적 의미를 함께 제시한다.
정답
🔸자연 경관🔸역사적 일화🔸공간의 아름다움과 역사성을 함께 제시함✨
🔸6단락: 세검정의 자연적 아름다움과 역사적 의미를 함께 서술함


탕춘대의 를 바라보며 선왕이 후세를 위해 남긴 뜻을 짐작한다.
정답
🔸험준한 산세🔸견고한 성채🔸국방을 고려한 선왕의 계획✨
🔸7단락: 탕춘대의 지리적·군사적 기능을 통해 선왕의 뜻을 평가함


백석실에는 맑은 시내와 화원이 어우러지고 꽃잎이 섬돌에 가득하며 사립문은 낮에도 닫혀 있어 를 형성한다.
산과 냇물은 본디 주인이 없고 바람과 달 또한 그 사이에 있는 것이니 .
정답
🔸고요하고 탈속적인 자연 공간🔸자연의 아름다움에 대한 향유🔸유람자의 적극적인 감상 태도✨
🔸8단락: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고 그 속에서 심신의 자유를 누리는 태도를 드러냄




3. 김금원, '호동서락기'  분석

🐱 열심히 분석하라냥~ 슬쩍 넘기지 말라냥!! 이상한 게 있으면 댓글 남기라냥!



📌 작가의 삶


• 출생: 1817년, 강원도 원주 출신으로 알려진 조선 후기 여성 문인이다.
• 생몰: 사망 연도는 확정되지 않았다. 일부 자료에서는 1850년 전후 또는 1851년 이후의 생존 가능성을 제시하므로 사망 연도는 미상으로 처리하는 것이 안전하다.
• 어린 시절: 잔병이 많았던 탓에 일반적인 가사와 바느질보다 글공부를 배웠으며 경사와 고문을 익혀 시문을 지을 수 있는 문학적 소양을 갖추었다.
• 14세인 1830년 남장을 하고 금호 사군, 금강산, 관동팔경, 한양 일대를 유람하였다.
• 이후 원주 지역에서 기녀 생활을 한 것으로 전하며 금앵이라는 이름이 관련 문헌에 나타난다.
• 20대 중반 이후 김덕희의 소실이 되었으며, 1845년 김덕희의 의주부윤 부임과 함께 관서 지역에서 생활하였다.
• 1847년 이후 서울 용산의 삼호정에서 김운초, 박죽서, 경산, 경춘 등과 교유하며 시문 활동을 전개하였다.
• 1850년 자신의 여행과 생활 경험을 정리한 ㅎㄷㅅㄹㄱ의 발문을 작성하고, 이듬해 편집하였다.
• 대표작: 「호동서락기」. 산수 유람뿐 아니라 여성의 삶, 문학 활동, 당대 풍속과 문화에 대한 인식을 담은 작품으로 평가된다.
•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 김경미의 「<호동서락기> 이본 『금원집』 연구」, 관련 한국고전문학 연구 자료를 종합하였다. 이미지 '제이역사문화나들이'



🏛 시대의 특징


• 조선 후기에는 실학적 사고와 문학·예술의 다양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여성 문인들의 문학 활동도 점차 확대되었다.
• 여성의 사회적 활동에는 여전히 강한 제약이 있었으나, 일부 여성들은 한문학·시문·기행·시사 활동 등을 통해 자신의 경험과 인식을 표현하였다.
• 특히 19세기에는 여성 문인들이 개별적으로 작품을 남기는 데 그치지 않고 시사를 조직하고 다른 문인들과 교유하는 양상이 나타났다.
• 「호동서락기」는 이러한 여성 문학 활동의 흐름 속에서 여행과 문학을 결합하여 여성 주체의 경험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 핵심


• 갈래: ㅎㅁ ㄱㅎㅁ, 수필, 산수 유기문(山水遊記文)
• 성격: 지적, ㄱㄱㅈ, ㅂㅍㅈ, 주체적
• 제재: ㅇㅎ, 경승지(景勝地), 여성의 삶과 사회적 제약
• 주제: 여러 경승지를 유람하며 얻은 견문과 ㄱㅅ, 그리고 여성의 삶을 제약하는 사회 규범에 대한 문제의식
• 발표: 1850년 발문 작성, 1851년 편집된 것으로 전한다. 작품의 최초 여행 시기는 1830년이다.
• 어조: ㅈㅂㅈ(自負的, 스스로 가치나 능력을 높게 평가하며 자랑스러워하거나 뿌듯해하는 목소리나 말투)이고 적극적이며, 대상에 대해서는 감탄적·예찬적인 어조가 나타난다.
• 특징: ㄱㄱ ㅇㄷ에 따라 견문과 감상을 제시하고, 한시를 삽입하며, 역사적 인물과 고사를 활용하고, 색채어와 비유를 통해 대상을 감각적으로 묘사한다.



🧭 서술상의 특징과 주요 시어의 의미


• 여행의 ㅇㅈ을 따라 공간을 이동하면서 관찰한 대상과 그에 대한 감상을 함께 제시한다.
• 자신의 여행 결심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굴원과 첨윤, 증점 등의 ㄱㅅ를 활용하여 자신의 행동에 논리적 정당성을 부여한다.
• 한양을 묘사할 때 산세와 도성의 모습을 원근과 방향에 따라 제시하여 ㅇㅊㅅ을 강화한다.
• 붉은 수레바퀴와 푸른 말발굽 같은 ㅅㅊㅇ를 사용하여 번화한 도시 풍경을 시각적으로 구체화한다.
• 백석실에서는 맑은 시내, 꽃잎, 폭포, 새소리 등을 활용하여 ㄱㄱㅈ ㅁㅅ를 강화한다.
• 한시를 삽입하여 여행 과정에서 느낀 정서와 감흥을 ㅇㅊ하여 제시한다.



🎨 운율 및 표현상의 특징


• 산문이지만 중간에 한시를 삽입하여 산문적 ㅅㅅ과 운문적 표현을 결합한다.
• ㅈㅇ를 활용하여 한양의 산세를 용과 호랑이, 칼날과 깃발 등에 비유함으로써 웅장한 이미지를 형성한다.
• 북과 남, 왼쪽과 오른쪽을 대응시키는 ㄷㄱ적 표현으로 한양의 지형을 입체적으로 보여 준다.
• 붉은 수레바퀴와 푸른 말발굽 등의 ㅅㅊㅇ를 활용하여 도시의 화려한 분위기를 형상화한다.
• 아름다운 풍경을 제시한 뒤 감탄하는 방식으로 ㅇㅌ적 정서를 드러낸다.
• 자연의 소리와 색, 움직임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독자가 유람지의 모습을 ㄱㄱ적으로 떠올리게 한다.



📝 주요 출제 유형 5개


• 여행 결심의 ㅇㅇ와 여성의 사회적 제약에 대한 인식 파악
• 고사 인용의 ㄱㄴ과 글쓴이의 태도 파악
• 이동 경로에 따른 ㄱㄱ 묘사의 특징 파악
• 색채어와 비유를 통한 ㄱㄱㅈ ㅎㅅㅎ 파악
• 삽입된 한시와 산문의 관계 및 ㅈㅅ 파악



🔗 EBS 연계·수능 기출 핵심 및 유사 작품


• 2027학년도 EBS 수능특강 문학 극·수필 06에 「호동서락기」가 수록되어 있으며 작품 정보는 한문 기행문으로 제시된다.
• EBS 학습의 핵심은 여행을 결심하는 과정, 여성에게 요구되는 규범에 대한 문제 제기, 공간 이동에 따른 견문과 감상, 한양의 지세와 풍경 묘사, 고사 인용, 색채어와 비유이다.
• 「유한라산기」: 여행지의 지리적 특징과 유람 과정에서 얻은 견문을 서술한다는 점에서 비교하기 좋다.
• 박지원 「일야구도하기」: 여행 중 감각적 경험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견문과 감상을 결합한다는 점에서 비교할 수 있다.
• 정철 「관동별곡」: 관동 지역을 이동하며 자연 경관을 감상하고 고사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비교하기 좋다.
• 의유당 남씨 「의유당관북유람일기」: 조선 후기 여성의 유람 경험과 자기 표현이라는 측면에서 함께 학습하기 좋다.
• 기출 대비 핵심: 작품 자체가 과거 평가원·수능에서 출제된 작품이라고 단정하기보다, 현재 EBS 연계 작품으로서 기행문·여성 문학·공간 이동·표현상 특징을 중심으로 대비하는 것이 정확하다.



📖 출처 및 참고 문헌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호동서락기」
• 김경미, 「<호동서락기> 이본 『금원집』 연구-김금원에 대한 종합적 연구를 위하여-」, 『한국고전연구』 48, 2020.
• 김경미, 『여성, 오래전 여행을 꿈꾸다』, 나의시간, 2019.
• 강명혜, 「김금원의 『호동서락기』에 나타난 1800년대 풍속과 문화」, 『강원민속학』 35, 2021.
• 『조선시대 강원여성시문집』, 강원도, 1998.
• EBS, 『2027학년도 수능특강 국어영역 문학』, 극·수필 06 「호동서락기」.
• 한국고전연구학회 및 KCI 수록 관련 연구 자료.



4. 김금원, '호동서락기'  문제



📝 서술형 문제 

🐱 정답 확인은 '빈칸 답안' 작성 > '채점하기' > '정답' 클릭하라냥!(정답은 키워드로 결판난다냥!)


1. 김금원이 여행을 결심하게 된 직접적인 근거와 그 결심을 정당화하기 위해 활용한 인물을 각각 서술하시오.


정답
🔸하늘이 자신에게 [인지]의 성품과 [총명한 재주]를 주었다는 점을 근거로 삼고, [증점]의 고사를 활용하여 유람의 정당성을 확보하였다.

2. 김금원이 부모의 허락을 받은 뒤 느낀 감정을 두 가지 비유를 활용하여 어떻게 표현했는지 서술하시오.


정답
🔸여행 허락을 받은 뒤의 [해방감]을 매가 [새장]을 벗어나는 모습과 천리마가 [재갈]을 벗고 달리는 모습에 빗대어 표현하였다.

3. 한양의 지세를 묘사할 때 사용한 표현상의 특징 두 가지와 그 효과를 서술하시오.


정답
🔸산세를 용과 호랑이 등에 빗대는 [비유]와 북·남, 왼쪽·오른쪽을 대응시키는 [대구]를 활용하여 한양의 [웅장함]과 지형적 특징을 입체적으로 드러낸다.

4. 한양의 번화한 거리 모습을 묘사한 부분에서 색채어가 수행하는 기능을 서술하시오.


정답
🔸[붉은] 수레바퀴와 [푸른] 말발굽 같은 색채어를 활용하여 한양 거리의 [화려함]과 활기를 시각적으로 선명하게 형상화한다.

5. 탕춘대가 작품에서 단순한 경승지 이상의 의미를 갖는 이유를 서술하시오.


정답
🔸탕춘대의 [험준한 산세]와 [견고한 성채]를 통해 북한산의 군사적 관문이라는 성격을 보여 주며 [선왕의 뜻]을 평가하게 한다.

6. 세검정과 탕춘대를 묘사하는 방식에서 공통적으로 드러나는 글쓴이의 태도를 서술하시오.


정답
🔸두 공간의 [특징]을 구체적으로 관찰하고 각각의 [역사적 의미]를 함께 파악하면서 유람지에 대한 [관심]을 적극적으로 드러낸다.

7. 백석실의 자연 풍경이 글쓴이에게 어떤 정서를 불러일으키는지 서술하시오.


정답
🔸고요하고 깊은 [자연] 속에서 괴로운 심사를 씻어 내고 [탈속적]인 분위기와 [기쁨]을 느끼게 한다.

8. 작품에서 역사적 인물이나 고사를 인용하는 방식이 글쓴이의 글쓰기 태도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 서술하시오.


정답
🔸굴원·증점·수양제·당태종 등의 [고사]를 활용하여 자신의 경험과 판단을 [인문학적 지식]과 연결하고 [지적]인 글쓰기 태도를 드러낸다.

9. 이 작품에서 여행이라는 소재가 단순한 풍경 감상의 의미를 넘어서는 이유를 서술하시오.


정답
🔸여행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실현하고 여성에게 요구된 [사회적 제약]에 문제를 제기하며 자신의 [주체성]을 확인하기 때문이다.

10. 이 작품의 전반부에서 여행을 결심하는 모습과 실제 유람 과정에서 나타나는 태도를 연결하여 글쓴이의 인식을 서술하시오.


정답
🔸처음에는 여성에게 요구되는 규범에 [의문]을 제기하고 여행을 결심하며, 실제 유람에서는 다양한 경승지를 직접 관찰하고 감상함으로써 자신의 [주체성]과 [견문 확대]를 실현한다.





📝 객관식 문제

🐱 정답 선지 클릭하라냥! 오답이 나오면 다시 풀 수 있다냥! 컨닝하지 말라냥!!*


1. 윗글의 내용과 글쓴이의 여행 결심에 대한 이해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여성에게 주어진 규범을 받아들여 여행을 포기하고 학문에 전념하였다.
② 자신의 재능과 성품을 근거로 여성에게 강요된 규범에 의문을 제기하고 유람을 결심하였다.
③ 부모의 권유를 계기로 여행 계획을 세우고 남장을 결정하였다.
④ 이름을 널리 알리고 벼슬에 진출하기 위해 여행을 계획하였다.
⑤ 여행지의 경제적 이익을 확인하기 위해 부모에게 허락을 구하였다.


2. 다음 중 첨윤과 증점의 고사를 활용한 방식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외부의 판단보다 자신의 뜻을 실행하려는 태도를 강조한다.
② 자연을 즐기는 행위가 성인의 뜻에 어긋나지 않음을 보여 준다.
③ 실제 점괘를 얻어 여행의 결과가 좋을 것이라는 확신을 확보한다.
④ 자신의 행동을 전통적 인문 지식과 연결하여 정당화한다.
⑤ 여행의 경험을 학문적 교양과 결합하는 글쓰기 태도를 보여 준다.


3. 부모에게 여행 허락을 받은 뒤의 심정을 설명한 방식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낯선 공간에 대한 두려움을 새장과 재갈에 비유한다.
② 부모에게 허락받은 일을 후회하는 마음을 동물의 모습으로 나타낸다.
③ 여행을 떠나는 일이 가족과의 결별이라는 슬픔으로 형상화된다.
④ 여행지에서의 고독한 생활을 천리마의 모습에 대응시킨다.
⑤ 새장과 재갈에서 벗어난 동물에 빗대어 해방감과 행동 의지를 나타낸다.


4. 한양의 지세를 묘사한 부분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한 것은?
① 비유와 방향에 따른 배열을 활용하여 한양의 지형을 입체적으로 보여 준다.
② 지형의 소박함을 강조하여 자연과 도시의 차이를 희미하게 만든다.
③ 산세를 정적인 대상으로만 묘사하여 움직임을 배제한다.
④ 도시의 위치를 설명하지 않고 화자의 내면만 집중적으로 서술한다.
⑤ 특정 장소 하나를 확대하여 주변 지역과의 관계를 의도적으로 차단한다.


5. 다음 중 한양의 번화한 거리 묘사에 사용된 표현상의 특징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추상적인 관념어를 반복하여 도시의 이미지를 제시한다.
② 감정을 직접 진술하고 구체적인 시각적 대상을 배제한다.
③ 색채어와 움직이는 대상을 활용하여 도시의 활기를 시각화한다.
④ 도시의 혼잡함을 비판하기 위해 색채 표현을 의도적으로 배제한다.
⑤ 도시 풍경을 추상적으로 처리하여 독자가 구체적인 모습을 상상하기 어렵게 한다.


6. 세검정과 탕춘대의 기능을 비교한 내용으로 적절한 것은?
① 두 공간 모두 군사 시설의 기능만을 설명한다.
② 세검정은 군사 시설, 탕춘대는 사적인 정원으로 제시된다.
③ 두 공간 모두 역사적 의미와 무관한 자연 경관으로만 제시된다.
④ 세검정은 선왕의 국방 의지를, 탕춘대는 개인의 휴식 공간을 상징한다.
⑤ 세검정에서는 자연과 역사성을, 탕춘대에서는 지세와 군사적 기능을 부각한다.


7. 백석실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맑은 시내와 화원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묘사된다.
② 닫힌 사립문은 인적이 드문 고요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③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활기찬 거리의 모습이 중심적으로 묘사된다.
④ 꽃잎의 모습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구체적으로 보여 준다.
⑤ 화자의 시선은 공간의 세부를 따라가며 자연의 정취를 포착한다.


8. 작품의 글쓰기 태도를 설명한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개인적인 감정만을 기록하고 역사적 지식은 배제한다.
② 풍경의 객관적 정보만 제시하고 주관적인 감상을 드러내지 않는다.
③ 여행지와 관련된 전통적 지식을 의도적으로 생략한다.
④ 인문 지식과 감각적 묘사를 결합하여 견문과 감상을 함께 제시한다.
⑤ 자연의 구체적 모습을 지우고 관념적 논평으로만 여행을 정리한다.


9. 이 작품의 갈래적 특성을 설명한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일정한 율격의 운문으로만 여행의 경험을 기록한다.
② 인물 사이의 갈등과 해결을 중심으로 사건을 전개한다.
③ 이동 경로에 따른 견문과 감상을 기록하는 기행문적 성격이 두드러진다.
④ 허구적 사건을 창작하여 인물의 성장을 서사적으로 보여 준다.
⑤ 하나의 논제를 논증하는 글로 여행 경험은 부수적으로만 활용된다.


10. 다음은 작품에 나타난 글쓴이의 인식이다. 이를 통해 추론할 수 있는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사회적 규범을 절대적인 기준으로 받아들이려는 태도
② 여행을 신분 질서와 무관한 단순한 오락으로 인식하는 태도
③ 개인의 재능을 사회적 규범보다 낮게 평가하는 태도
④ 성별에 따른 활동 범위의 제한에 의문을 제기하는 태도
⑤ 주어진 처지를 그대로 받아들이며 자기 삶의 방향을 타인에게 맡기는 태도


11. 작품의 공간 이동 방식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한 것은?
① 공간의 이동을 최소화하고 한 장소의 내부 묘사에 집중한다.
② 장소를 무작위로 배열하여 시간적·공간적 연결을 약화한다.
③ 이동 경로와 관계없이 동일한 풍경을 반복해서 묘사한다.
④ 여행자의 위치 변화보다 역사적 인물의 행적을 중심으로 장소를 배열한다.
⑤ 여행자의 이동을 따라 장소가 바뀌며 각 공간의 특징과 감상이 연결된다.


12. 삽입된 한시의 기능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여행과 무관한 별개의 이야기를 삽입하여 사건을 중단한다.
② 산문에서 충분히 드러내기 어려운 여행의 감흥과 정서를 압축한다.
③ 작품의 역사적 배경을 설명하는 객관적인 자료로만 활용된다.
④ 글쓴이의 견문을 부정하고 새로운 사건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⑤ 산문과 관계없이 독립적인 문학 작품으로만 기능한다.


13. 다음 중 글쓴이가 한양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근거로 보기 어려운 것은?
① 주변 산들이 도성을 둘러싼 지형적 특징
② 한강을 비롯한 수로와 배의 왕래
③ 비옥한 땅과 풍부한 물산
④ 사람의 왕래가 끊기고 도시가 쇠락한 모습
⑤ 번화한 거리와 화려한 도시 풍경


14. 다음 중 작품의 표현상 특징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비유를 활용하여 지형의 형태와 움직임을 형상화한다.
② 색채어를 활용하여 도시 풍경의 시각적 선명성을 높인다.
③ 공간의 위치를 대응시키는 표현을 통해 지형을 입체적으로 제시한다.
④ 구체적인 감각 표현을 배제하고 관념적인 논평만으로 경치를 설명한다.
⑤ 역사적 인물과 고사를 활용하여 견문을 인문학적 지식과 연결한다.


15. 다음 <보기>와 작품의 글쓴이를 비교한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보기: 의유당 남씨의 기행문은 여성의 외부 유람 경험을 구체적인 풍경 묘사와 결합하여 기록하며, 여행지에서 얻은 감흥을 자신의 언어로 표현한다.
① 두 작품 모두 여성의 외부 활동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며 여행을 후회한다.
② 두 작품 모두 풍경보다 사회 제도에 대한 논설에 집중한다.
③ 두 작품 모두 여행의 경험을 숨기고 주변 인물의 행적만 기록한다.
④ 두 작품 모두 유람 경험을 자기 표현과 연결하고 구체적인 풍경을 감상한다.
⑤ 두 작품 모두 외부 공간을 배제하고 규방 안의 생활만을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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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익명 :

국어 한 공기 독서 한 숟갈: 김금원, '호동서락기(湖東西洛記)'
서술형 점수: 62 / 70
객관식 점수: 14 / 30
전체 점수는: 76 / 100 점입니다.
오답 문제 : 객관식 2,4,5,8,10,11,14,15 / 서술형 10

익명 :

국어 한 공기 독서 한 숟갈: 김금원, '호동서락기(湖東西洛記)'
서술형 점수: 8 / 70
객관식 점수: 26 / 30
전체 점수는: 34 / 100 점입니다.
오답 문제 : 객관식 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