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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도, '만흥'

1. 윤선도, 「만흥」 전문

🐱 전문부터 감상하라냥~ 나른하다고 식빵 굽지말라냥!!


산수 간(山水間) 바위 아래 띠집을 짓는다 하니
그 모르는 남들은 웃는다 한다마는
어리고 햐암*의 뜻에는 내 분(分)인가 하노라
<제1수>

보리밥 풋나물을 알맞게 먹은 후(後)에
바위 끝 물가에 실컷 노니노라
그 남은 여남은 일이야 부러울 것이 있으랴
<제2수>

잔 들고 혼자 안자 먼 뫼를 바라보니
그리던 임이 온들 반가움이 이러하랴
말씀도 웃음도 안 해도 못내 좋아하노라
<제3수>

그 누가 삼공(三公)보다 낫다 하더니 만승(萬乘)이 이만하랴
이제사 생각하니 소부(巢父) 허유(許由)가 냑돗더라*
아마도 임천 한흥(林泉閑興)*을 비길 곳이 없어라
<제4수>

내 천성이 게으르더니 하늘이 알으셔서
인간만사(人間萬事)를 한 일도 아니 맡겨
다만당 다툴 이 없는 강산(江山)을 지키라 하시도다
<제5수>

강산(江山)이 좋다 한들 내 분(分)으로 누웠느냐
임금 은혜(恩惠)를 이제 더욱 아나이다
아무리 갚고자 하여도 할 수 있는 일이 없어라
<제6수>

- 윤선도, 「만흥」

*햐암: 시골에 사는 견문이 좁고 어리석은 사람.
*임천 한흥: 자연에서 한가롭게 살아가는 즐거움
*낙돗더라: 약았더라


윤선도, '만흥'




수능 특강 해제
  이 작품은 총 6수의 연시조로, 세속과 멀어져 자연 속에서 지내는 삶의 즐거움을 노래하고 있다. '만흥'은 '저절로 일어나는 흥취'라는 뜻으로, 작가가 은거지인 금쇄동의 자연을 접하면서 느낀 흥취를 솔직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자연에서 지내는 삶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면서도 이러한 삶을 살도록 해 준 임금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주제
자연 속에 묻혀 사는 즐거움

구성
•제1수: 안분지족의 삶에 대한 지향
•제2수: 소박하고 한가로운 삶에 대한 만족감
•제3수: 자연과 함께하는 삶의 즐거움
•제4수: 자연을 누리는 삶에 대한 자부심
•제5수: 세속과 멀어져 자연에서 지내는 만족감
•제6수: 임금의 은혜에 감사함.



2. 시어의 의미 및 표현 방법

🐱 정답 확인 방법은  PC는 마우스 올리라냥~ 모바일은 젤리로 터치하라냥~ 젤리 없냥?


제1수
산수 간 을 짓는다 하니
그 모르는 남들은 웃는다 한다마는
어리고 에는
정답
🔸제1수: 안분지족의 삶에 대한 지향🔸자연 속 은거 공간 / 반어법으로 드러낸 삶의 신념 / 자연과 함께 사는 본분 인식

제2수
을 알맞게 먹은 후에
바위 끝 물가에
그 남은 여남은 일이야
정답
🔸제2수: 소박하고 한가로운 삶에 대한 만족감🔸소박한 삶의 상징 / 자연을 마음껏 즐김 / 설의법으로 세속 부귀 불필요 강조

제3수
잔 들고 혼자 안자 
그리던 임이 온들
말씀도 웃음도 안 해도
정답
🔸제3수: 자연과 함께하는 삶의 즐거움🔸자연 감상과 그리움 / 설의법으로 자연의 기쁨 강조 / 말없이 느끼는 내면의 기쁨

제4수
그 누가 보다 낫다 하더니 이만하랴
이제사 생각하니 가
아마도 을 비길 곳이 없어라
정답
🔸제4수: 자연을 누리는 삶에 대한 자부심🔸세속 권위와 자연 삶의 대비 / 고사 인용으로 은거 지혜 강조 / 비길 데 없는 자연의 즐거움

제5수
내 천성이 게으르더니 하늘이 알으셔서
를 한 일도 아니 맡겨
다만당 다툴 이 없는 하시도다
정답
🔸제5수: 세속과 멀어져 자연에서 지내는 만족감🔸세속의 일과의 단절 / 하늘의 뜻에 따른 자연 수호의 사명감

제6수
강산이 좋다 한들
를 이제 더욱 아나이다
아무리 갚고자 하여도
정답
🔸제6수: 임금의 은혜에 감사함.🔸자연 누림은 임금 은혜임 인식 / 보답할 길 없는 감사와 충군의 마음


3. 분석

🐱 열심히 분석하라냥~ 슬쩍 넘기지 말라냥!! 이상한 게 있으면 댓글 남기라냥!


📌 작가의 삶


• 윤선도(1587~1671): 조선 중기 문신·시인, 자는 약이, 호는 고산·해옹
• 문과 급제 후 벼슬을 지냈으나, 정치적 혼란을 피해 금쇄동에 은거하며 자연과 함께 삶
• 「금쇄동가」「고산별곡」등 대작과 연시조를 통해 자연 예찬과 안분지족의 삶을 노래
• 「만흥」은 금쇄동에 은거하며 자연에서 느끼는 흥취를 솔직하게 표현한 6수 연시조
• 자연 속에서의 한가로운 삶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면서도 임금의 은혜를 잊지 않는 태도가 특징


🎨 작품과 관련된 시대의 특징


• 조선 중기, 붕당 간의 치열한 ㅈㅊㅈ ㅎㄹ으로 인해 선비들이 벼슬을 버리고 자연으로 돌아감
• 유교적 ㅇㄴ에서는 출처관(출사·은거)이 중요한 가치관으로 자리 잡음
• 자연과 함께 사는 삶이 세속 부귀보다 본분에 맞는 삶으로 인식되던 경향 나타남


📝 핵심 정리


• 갈래: ㅇㅅㅈ
• 성격: ㅈㅇㅇㅊ적, ㅇㅂㅈㅈ적, ㅇㅇ적, 충군적
• 제재: 자연, 강산, 보리밥, 바위, 물가, 삼공, 만승, 소부, 허유
• 주제: 자연 속에서 누리는 ㅎㄱㄹㅇ ㅅ의 즐거움과 ㅇㄱ ㅇㅎ에 대한 감사
• 배경: 조선 중기 17세기, 금쇄동 자연
• 특징: 6수에 걸쳐 자연예찬→세속 비교→하늘의 부름→임금 은혜로 의미 확장, 안분지족과 충군의 가치 병행 제시


📖 서술상의 특징과 주요 시어의 의미


• ㅇㅂㅈㅈ의 태도로 자연과 함께 사는 삶을 최고 가치로 삼고 있음
• '삼공·만승'과 '소부·허유'를 ㄷㅂ시켜 세속 부귀보다 자연 삶이 우위임을 드러냄
• 제1~5수까지 자연 삶의 즐거움 펼치고 제6수에서 임금 은혜로 마무리하며 ㅊㄱ의 마음 표현하는 구성 특징
• '~라', '~하노라', '~아니하도다' 등 ㅈㄱㅇㅁ 다양하게 사용하며 시상 흐름과 감정 조절함


✨ 운율 및 표현상의 특징


• 각 수 3장6구 기본 형식 지키면서 ㄴㅈㅇ과 음절 수 조절해 변화 줌
• ㄷㄱ, ㅅㅇ, ㅂㄱ, ㄷㅂ, ㄱㅅ ㅇㅇ, ㅂㅇ법 등 수사법 활용해 주제 강화하고 독자 공감 이끌어냄
• 평이하고 자연스러운 언어 사용하면서도 함축성 풍부해 깊은 ㅇㅇ 남김
• 시상 자연스럽게 확장되고 마지막 감사 마음으로 마무리해 ㅇㅈ적·ㅇㄱ적 구조 이룸


🎯 주요 출제 유형


• 각 수별 시어 의미·상징 파악 및 전체 주제와 연관성 분석
• 시상 전개 방식과 각 수 중심 내용 파악
• 대비·인용된 내용의 의미와 화자 태도 변화 분석
• 화자 태도·정서 변화와 그 근거 추론
• 안분지족과 충군 두 가지 주제 의식 결합 방식과 의미 해석


🏅 수능 기출 핵심


• 연시조 각 수별 내용과 전체 주제 관계 및 시상 확장 구조 파악
• 시어 상징적·함축적 의미 해석과 문맥 속 정확한 이해
• 수사적 표현의 종류·기능·효과 분석
• 화자 태도·정서 변화와 그 이유 및 근거 추론
• 시대 배경과 연결한 출처관(출사·은거) 및 작가관 이해




4. 문제



📝 서술형 문제 

🐱 정답 확인은 '빈칸 답안' 작성 > '채점하기' > '정답' 클릭하라냥!(정답은 키워드로 결판난다냥!)


1. 제1수에서 세속 사람들의 반응과 대비하여 화자의 삶에 대한 인식을 서술하시오.


정답
🔸세속 사람들은 화자의 삶을 비웃지만, 화자는 자연과 함께 사는 것이 자신의 본분이라 확신하며 흔들리지 않음

2. 제2수를 통해 드러나는 화자의 삶에 대한 태도를 서술하시오.


정답
🔸소박한 식사와 자연에서의 생활에 만족하며, 세속의 부귀영화를 부러워하지 않는 자족적인 태도

3. 제3수에서 '먼 뫼를 바라보는 행위'가 지닌 두 가지 의미를 서술하시오.


정답
🔸자연을 감상하며 느끼는 깊은 기쁨, 그리운 임에 대한 간절한 그리움

4. 제4수에서 '삼공·만승'과 '소부·허유'를 대비하여 화자가 강조하는 가치를 서술하시오.


정답
🔸세속의 최고 권력과 부귀보다, 자연에서 한가롭게 사는 진정한 즐거움이 더욱 소중함

5. 제5수에서 화자가 자연을 지키며 살게 된 이유를 하늘의 뜻과 연결하여 서술하시오.


정답
🔸하늘이 화자의 천성을 아시고 세속의 일을 맡기지 않으시고, 자연을 지키며 살라는 부름을 내리셨기 때문

6. 제6수에 나타난 화자의 태도를 '자연 누림'과 '임금 은혜'의 관계를 중심으로 서술하시오.


정답
🔸자연을 누리는 것은 스스로의 힘이 아니라 임금의 은혜임을 인식하고, 보답할 길 없음을 안타까워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가짐

7. 이 작품의 시상 전개를 제1수부터 제6수까지의 흐름으로 설명하시오.


정답
🔸자연 속 삶 지향→소박한 삶의 즐거움→자연과의 교감→세속보다 자연의 가치→하늘의 부름→임금 은혜에 대한 감사로 확장

8. 제목 '만흥'의 의미와 작품 전체와의 관계를 서술하시오.


정답
🔸'만흥'은 자연에서 저절로 생겨나는 흥취로, 각 수에 걸쳐 자연과 함께하며 느끼는 진솔한 흥취를 표현한 것

9. 이 작품에 나타난 '안분지족'의 의미를 예를 들어 설명하시오.


정답
🔸자연과 함께 사는 자신의 본분, 분수에 만족하며 세속의 부귀를 구하지 않는 삶의 태도. 예: 보리밥과 풋나물로 만족하고 삼공·만승을 부러워하지 않음

10. 이 작품의 두 가지 핵심 주제를 서술하시오.


정답
🔸자연 속에서 한가롭게 사는 삶의 즐거움 / 은거를 허락해 준 임금의 은혜에 대한 감사



📝 객관식 문제

🐱 정답 선지 클릭하라냥! 오답이 나오면 다시 풀 수 있다냥! 컨닝하지 말라냥!!*


1. 이 작품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세속의 부귀영화를 얻기 위해 분투하는 모습을 노래함
② 자연 속 삶의 즐거움보다 임금에 대한 충성이 더 중요함을 강조함
③ 자연과 함께 사는 삶의 즐거움과 임금의 은혜에 대한 감사를 함께 노래함
④ 세속 사람들의 삶의 방식을 비판하고 풍자함
⑤ 자연 속에서도 정치에 참여해야 함을 역설함


2. 제1~3수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제1수: 세속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자연 속 삶을 본분으로 인식
② 제2수: 소박한 생활에 만족하며 세속을 부러워하지 않음
③ 제3수: 자연을 바라보며 임금에 대한 그리움을 참을 수 없어 괴로워함
④ 제3수: 자연에서 느끼는 기쁨이 임을 만나는 반가움에 비견될 만큼 큼
⑤ 각 수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긍정적으로 인식함


3. 제4수의 '삼공·만승'과 '소부·허유'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모두 세속의 부귀영화를 추구했던 인물을 가리킴
② 삼공·만승은 자연 속 삶을, 소부·허유는 세속의 권력을 상징함
③ 화자는 삼공·만승의 권력이 소부·허유의 삶보다 낫다고 생각함
④ 삼공·만승은 세속의 최고 권위, 소부·허유는 권력을 버리고 자연을 택한 인물
⑤ 두 대상 모두 자연에서의 삶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보여주는 예시


4. 제5수에 나타난 화자의 상황과 태도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자신의 천성이 세속의 일과 맞지 않음을 인식하고 있음
② 하늘의 뜻이면 언제든지 다시 벼슬길에 나아갈 준비가 되어 있음
③ 세속의 일을 맡기지 않으신 것은 하늘의 배려이자 부름으로 인식함
④ 다툼 없는 자연을 지키며 살아가는 것을 본분으로 받아들임
⑤ 하늘의 뜻에 순응하며 자연과 함께 살아가고자 함


5. 제6수에 나타난 화자의 태도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자연을 누리는 것은 오직 자신의 덕이므로 스스로를 칭찬함
② 임금의 은혜에 감사하지만 보답할 길이 없어 원망함
③ 자연이 좋으니 임금의 은혜는 잊고 살아도 된다고 생각함
④ 자연을 누리는 것은 임금의 은혜임을 인식하고 보답할 길 없음을 안타까워함
⑤ 임금의 은혜보다 자연에서의 즐거움이 더욱 소중하다고 생각함


6. 이 작품의 표현상 특징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각 수가 3장 6구의 시조 기본 형식을 갖추고 있음
② 설의법을 사용하여 화자의 생각과 태도를 강조함
③ 시어를 극도로 함축적이고 난해하게 사용하여 뜻을 숨김
④ 세속의 가치와 자연에서의 삶을 대비하여 주제를 부각시킴
⑤ 제1~5수에서 펼친 내용을 제6수에서 마무리하며 완결된 구조를 이룸


7. 이 작품의 시상 전개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제1수: 자연 속 삶에 대한 지향과 본분 인식
② 제2·3수: 소박한 생활과 자연 감상에서 얻는 즐거움
③ 제4수: 자연에서의 삶이 과거 사람들에게는 좋았으나 지금은 아님
④ 제5수: 하늘의 부름을 받아 자연을 지키게 됨
⑤ 제6수: 자연을 누리는 것은 임금의 은혜임을 인식하고 감사함


8. '안분지족'의 관점에서 이 작품을 이해한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부족한 것을 채우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삶이 중요함
② 자연에서 살면 모든 것이 부족하므로 만족할 수 없음
③ 주어진 본분에 만족하며 세속의 부귀를 구하지 않는 삶이 진정한 행복
④ 세속의 부귀를 얻은 뒤에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이 현명함
⑤ 자연에서 살아도 마음속으로는 세속의 부귀를 그리워함


9. 이 작품의 제목 '만흥'의 의미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세속을 떠나며 느끼는 아쉬운 마음
② 임금에게 바라는 소망과 기대
③ 자연 속에서 저절로 생겨나는 진솔한 흥취와 즐거움
④ 세속 사람들에게 느끼는 안타까운 마음
⑤ 자연을 지키며 살아야 하는 의무와 책임감


10. 윤선도의 다른 연시조와 비교할 때 이 작품의 독특한 특징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자연의 아름다움을 묘사하며 자연 예찬
② 세속의 부귀보다 자연에서의 삶을 중시
③ 자연 은거의 즐거움만을 강조하고 임금 은혜는 언급하지 않음
④ 6수의 연시조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음
⑤ 하늘의 뜻에 순응하며 살아가야 함을 강조


11. [제1수]~[제6수]에 나타난 표현상 특징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설의적 표현과 대조적 대상을 활용하여 자신이 선택한 삶에 대한 자부심과 만족감을 부각하고 있다.
② 색채의 대비를 적극 활용하여 자연의 아름다움을 시각적으로 선명하게 묘사하고 있다.
③ 계절의 변화에 따른 시상 전개를 통해 대상의 세월에 따른 변모 과정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④ 음성상징어를 다채롭게 구사하여 자연물들의 역동적 움직임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⑤ 역사적 사건과 거룩한 영웅의 일화를 직접 인용하여 세속적 비극의 깊이를 정당화하고 있다.


12. 위 작품의 시어 및 구절에 대한 이해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제1수]의 '남들'은 화자의 안분지족하는 삶을 경외하고 닮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을 가리킨다.
② [제4수]의 '소부 허유'는 영리하게도 세속의 부귀와 권력을 멀리하고 자연에 은거한 인물들로 언급된다.
③ [제2수]의 '보리밥 풋나물'은 화자가 자연 속에서 겪는 참담한 빈곤과 고통스러운 생계의 현실을 의미한다.
④ [제3수]의 '그리던 임'은 자연의 오묘한 이치를 깨달은 화자 자신의 도덕적 자아를 비유한 표현이다.
⑤ [제5수]의 '인간만사'는 화자가 자연에서 달성하고자 탐구하는 학문적 과업과 수양의 과정을 뜻한다.


13. 각 수의 정서 및 화자의 태도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제1수]: 남들의 비웃음에도 불구하고 산수 간에서 소박하게 사는 삶을 자신의 정해진 분수로 받아들이고 있다.
② [제2수]: 소박한 음식을 먹고 바위 끝 물가에서 유유자적하며 세속의 일에 대해 미련이나 부러움이 없음을 보여준다.
③ [제3수]: 먼 산을 바라보는 정적인 흥취가 그리운 임을 만나는 기쁨보다 크다고 느끼며 자족하고 있다.
④ [제5수]: 자신의 게으른 천성을 활용해 인간만사를 맡기지 않고 강산을 지키게 한 하늘의 뜻에 감사하고 있다.
⑤ [제4수]: 부귀공명을 상징하는 정승이나 임금의 권력보다 자연에서 느끼는 즐거움이 못하다는 열등감을 고백하고 있다.


14. 위 작품에 나타난 공간 및 시어의 대립 구도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산수 간 / 임천 / 강산'은 화자가 머무르며 흥취를 즐기는 긍정적이고 유교적 무욕의 공간이다.
② '그 남은 어남은 일 / 인간만사'는 세속적인 명리나 부귀영화와 관련된 세사의 일들을 의미한다.
③ '띠집'과 '삼공의 처소'는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며 균형을 이루는 상호보완적 공간이다.
④ '삼공 / 만승'은 세속에서 최고로 치는 권력과 부귀를 대표하는 대상들이다.
⑤ '자연 속에서의 삶'과 '세속에서의 부귀'를 대조함으로써 자연 속 삶의 우월성과 자부심을 도출하고 있다.


15. <보기>를 바탕으로 위 작품을 감상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 기>
조선 시대 사대부 시가에서 자연은 단순한 미적 감상의 대상을 넘어, 정치적 실의나 당쟁에서 벗어나 자아를 보존하는 도피처이자 유교적 도의를 실천하는 공간으로 기능한다. 화자는 자신을 '햐암(어리석은 시골 사람)'이라 낮추어 겸손을 표하는 한편, 세속의 부귀보다 자연의 가치가 우월함을 고백한다. 아울러 제6수에서는 자연에서의 안빈낙도조차 '임금의 은혜'로 돌림으로써 사대부로서의 신하된 도리와 정통성을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① 스스로를 '햐암'이라고 칭하는 것은 겸손의 태도를 바탕으로 자신의 소박한 자연 생활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장치겠군.
② '삼공보다 낫다', '만승이 이만하랴'라고 한 것은 부귀영화보다 자연의 한흥이 우위에 있음을 부각하는 표현이겠군.
③ '천성이 게으르더니 하늘이 알으셔서'라는 구절은 정치적 실의와 은거의 상황을 천명(天命)으로 수용하는 태도를 드러내는겠군.
④ 자연을 다툴 이 없는 강산으로 인식하고 은일하는 것은 당쟁이나 세속적 갈등으로부터 벗어나 유교적 분수를 지키려는 행위겠군.
⑤ [제6수]에서 임금의 은혜를 노래하는 것은 세속적 관직으로 복귀하여 더 높은 삼공의 자리에 오르겠다는 강렬한 의지의 표출이겠군.


16. [제3수]의 화자의 정서 및 표현 기법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잔 들고 혼자 앉아' 있는 모습을 통해 호젓하게 자연을 즐기는 고독 속의 유유자적함을 드러낸다.
② '먼 뫼'를 바라보는 시선 처리로 화자의 시선이 정적인 대상을 향해 몰입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③ 사람이 아닌 자연 대상인 '뫼'를 인격화하여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주체로 설정하고 있다.
④ '그리던 임'이 실제로 찾아와 나누는 정겨운 대화와 웃음을 구체적 음성으로 묘사하고 있다.
⑤ 자연이 주는 기쁨이 세속적 인간관계의 정이 주는 기쁨을 능가한다는 가치 판단을 설의적 수사로 나타내고 있다.


17. [제5수]와 [제6수]의 시상 전개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제5수]의 '하늘'과 [제6수]의 '임금'은 화자의 자연 은거를 방해하고 세속 출사를 강요하는 대립적 존재들이다.
② [제5수]에서는 인간만사를 맡지 않고 다툴 이 없는 강산을 지키게 된 것을 하늘의 배려로 해석하고 있다.
③ [제6수]에서는 자연 속에 누워 지내는 현재의 삶이 결코 자신의 역량이나 분수 때문만이 아님을 깨닫고 있다.
④ [제5수]에서 [제6수]로 이행하며 화자의 시선이 개인의 안빈낙도에서 임금과 국가에 대한 유교적 충의로 확장되고 있다.
⑤ [제6수]의 종장 '할 수 있는 일이 없어라'는 은혜를 다 갚기 어려울 정도로 임금의 은덕이 극진함을 나타낸다.


18. 위 작품의 '보리밥 풋나물'과 <보기>의 '약주 산채'를 비교하여 감상한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보 기>
짚방석 내지 마라 낙엽엔들 못 앉으랴
솔불 혀지 마라 어제 진 달 도 오신다
아이아 약주 산채(藥酒山菜)일망정 없다 말고 내어라
- 한호
① '보리밥 풋나물'은 정치적 사면을 위한 도구이고, '약주 산채'는 손님을 배척하기 위한 최소한의 음식이다.
② '보리밥 풋나물'과 '약주 산채' 모두 소박한 음식으로서 자연 속에서 안분지족하는 삶의 태도를 드러내는 소재이다.
③ '보리밥 풋나물'은 화자의 절망감을, '약주 산채'는 화자의 과도한 탐욕을 대변한다.
④ '보리밥 풋나물'은 세속과의 화해를, '약주 산채'는 신분 상승에 대한 충동을 의인화한 시어이다.
⑤ '보리밥 풋나물'은 궁궐의 호화로운 음식을, '약주 산채'는 가문 전승의 제사 음식을 의미한다.


19. <보기>의 수필과 위 작품을 비교하여 감상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 기>
김인숙의 수필 「길의 안내자들」에서 글쓴이는 짧고 실패가 잦았던 여행의 삶을 회상하며, 삶이란 가난한 귀로이지만 손에 몇 푼의 동전을 쥐고 고단하게 돌아오는 가치 있는 여정이라고 성찰한다.
① 윤선도의 「만흥」은 세속과 거리를 두고 자연 속 안분지족의 삶에 완벽히 만족하며 자부심을 드러낸다.
② 김인숙의 「길의 안내자들」은 완벽한 성공보다는 실패와 방황 속에서 얻은 노고의 대가와 귀로의 의미를 수용한다.
③ 윤선도는 자연에서의 소박한 식사와 한흥을 긍정하며 부귀영화를 부러워하지 않는다.
④ 두 작품의 글쓴이/화자 모두 세속의 경쟁과 부귀영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승리하는 것만이 삶의 가치라고 확신하고 있다.
⑤ 윤선도는 자연에서의 삶을 정당화하고, 김인숙은 고단한 삶의 과정에서 얻은 작은 가치에 의미를 부여한다는 점에서 깊은 성찰을 보여준다.


20. 위 작품을 독서 활동으로 접한 학생이 <보기>의 조건에 따라 작성한 감상문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작성 조건]
1. 작품의 화자가 지닌 자연에 대한 인식(자족감, 자부심 등)을 언급할 것.
2. 물질적 가치만을 추구하는 현대 사회의 문제점과 연계하여 자신의 다짐을 나타낼 것.
① 자연 속 삶보다 정승이나 만승의 부귀가 훨씬 더 고귀하다는 화자의 깨달음을 바탕으로, 현대 사회에서 치열하게 부를 축적하여 상류층으로 신분 상승하겠다.
② 세속을 등지고 산수 간에 띠집을 짓는 것은 현실 도피에 불과하므로, 화자처럼 게으르게 살지 않고 주말마다 산으로 가서 부동산 투자를 진행하겠다.
③ 임금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직장을 그만두고 공직에 진출하여 국가발전에 기여하고 세속의 명예를 극대화하는 인재가 되겠다.
④ 삼공의 권력보다 자연에서의 한흥을 더 소중히 여긴 화자의 자족적인 자부심을 되새기며, 타인과의 비현실적 비교나 물질적 집착에 매몰되지 않고 내게 주어진 일상의 소박한 가치를 지켜가겠다.
⑤ 보리밥과 풋나물만을 먹는 삶은 현대인의 건강에 유해하므로, 자연 친화적인 유기농 상업 브랜드를 창업하여 세속적인 성공을 거두겠다.


21. 윗글에 대한 이해로 적절한 것은?
① 제1수에서는 자연 속 삶에 대한 주변 사람들의 긍정적 평가를 바탕으로 자신의 선택을 합리화하고 있다.
② 제2수에서는 소박한 음식과 자연에서의 한가로운 놀이를 제시하여 세속적 욕망에서 벗어난 삶에 대한 만족을 드러내고 있다.
③ 제3수에서는 자연에서 느끼는 즐거움보다 임과의 재회에 대한 기대가 더 크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④ 제4수에서는 높은 관직에 대한 미련을 드러내면서 자연에서의 삶이 현실적 한계 때문에 불가피했음을 밝히고 있다.
⑤ 제6수에서는 자연을 누리는 삶을 자신의 능력으로 성취했다고 여기며 임금의 은혜에 대한 부담감을 떨쳐 내고 있다.


22. 다음 중 윗글의 시어와 구절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바위 아래 띠집’은 화자가 선택한 소박한 거처를 구체적으로 드러내며 자연 속에서 살아가려는 지향과 관련된다.
② ‘보리밥 풋나물’은 화자가 검소한 음식에 만족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드러내는 소재이다.
③ ‘먼 뫼’는 화자가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막연하게 동경하는 미지의 공간으로, 자연에 대한 화자의 거리감을 드러낸다.
④ ‘다툴 이 없는 강산’은 경쟁과 갈등이 없는 자연을 화자가 편안하게 여기고 있음을 보여 준다.
⑤ ‘갚고자 하여도 할 수 있는 일이 없어라’는 임금의 은혜를 인식하면서도 이를 충분히 보답하지 못하는 데 대한 마음을 드러낸다.


23. 윗글의 표현상 특징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제1수에서는 자연 속에서 살아가려는 자신의 뜻을 드러낸 뒤 그에 대한 주변의 반응을 반박하는 방식으로 화자의 태도를 강화하고 있다.
② 제3수에서는 임이 찾아오는 상황을 가정하여 자연을 바라보는 즐거움의 정도를 강조하고 있다.
③ 제4수에서는 세속적 지위와 자연에서의 흥취를 견주어 자연을 누리는 삶의 가치를 부각하고 있다.
④ 제5수에서는 자신의 타고난 성향과 현재의 삶을 연결하여 자연에서 살아가는 상황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⑤ 제6수에서는 설의적 표현을 활용하여 자연에서의 삶을 가능하게 한 임금의 은혜를 강조하고 있다.


24. 윗글을 바탕으로 할 때, 화자의 태도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화자는 세속적 성공보다 자연에서 누리는 한가로운 삶을 가치 있게 여기고 있다.
② 화자는 소박한 생활에 만족하면서 자신의 처지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③ 화자는 자연 속에서 느끼는 즐거움을 세속적 가치와 비교하며 그 우월성을 드러내고 있다.
④ 화자는 자연에 머무는 삶을 임금의 은혜와 무관한 자신의 독립적인 선택으로 인식하고 있다.
⑤ 화자는 자신의 삶을 허락한 임금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자연 속 삶에 대한 만족과 함께 드러내고 있다.


25. 윗글의 제1수~제6수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제1수에서는 자연 속에 소박한 집을 짓고 살려는 뜻을 주변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을 제시한다.
② 제2수에서는 검소한 음식과 자연에서의 놀이를 통해 세속적인 일에 대한 미련이 없음을 드러낸다.
③ 제3수에서는 자연을 바라보는 즐거움이 임과의 만남보다 못하다는 점을 들어 자연 생활의 한계를 드러낸다.
④ 제4수에서는 높은 벼슬과 많은 재물을 누리는 삶보다 자연에서 한가롭게 지내는 삶을 높이 평가한다.
⑤ 제5수와 제6수에서는 자연 속에 머무는 자신의 처지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면서 그 삶과 임금의 은혜를 연결한다.


26. 윗글과 다음 작품을 비교하여 감상한 내용으로 적절한 것은?
「강호사시가」에서 화자는 봄·여름·가을·겨울의 자연 속에서 생활하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한가로운 삶을 즐기는 태도를 드러낸다.
① 두 작품의 화자는 모두 자연을 세속의 현실을 회피하기 위한 일시적인 공간으로 여기고 있다.
② 두 작품의 화자는 모두 자연에서의 삶을 즐기지만, 자연에 대한 만족보다 관직 생활에 대한 미련을 더 크게 드러낸다.
③ 두 작품 모두 자연 속에서의 소박한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지만, 「만흥」은 자연 생활에 대한 만족과 함께 임금의 은혜에 대한 인식을 함께 드러낸다.
④ 두 작품 모두 자연에서의 삶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며 세속적 삶으로 돌아가려는 의지를 강조한다.
⑤ 「만흥」은 자연의 계절적 변화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반면, 「강호사시가」는 개인의 은거 생활을 통해 임금에 대한 원망을 드러낸다.


27. 윗글의 내용과 관련하여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화자는 자신의 처지를 분수에 맞는 삶으로 받아들이며 자연에서의 생활을 긍정한다.
② 화자는 자연에서 누리는 즐거움을 세속의 높은 지위나 부귀와 비교하여 그 가치를 드러낸다.
③ 화자는 자연에서의 한가로운 삶을 누리면서 인간 세상의 일에서 벗어나 있는 상황을 긍정적으로 인식한다.
④ 화자는 자연에서의 생활이 자신의 무능력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선택된 결과라고 판단하며 이를 부끄럽게 여기고 있다.
⑤ 화자는 자신의 삶을 가능하게 한 임금의 은혜를 인식하고 그 은혜를 갚고자 하는 마음을 드러낸다.


28. 윗글에 나타난 화자의 인식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제1수의 ‘내 분인가 하노라’에는 자신에게 주어진 처지를 자신의 몫으로 받아들이는 인식이 나타난다.
② 제2수의 ‘그 남은 어남은 일이야 부러울 것이 있으랴’에는 현재의 소박한 삶에 대한 만족감이 드러난다.
③ 제4수의 ‘삼공’과 ‘만승’은 화자가 자연에서의 삶보다 세속적 권력과 부를 더 가치 있게 평가하고 있음을 보여 주는 표현이다.
④ 제5수의 ‘하늘이 알으셔서’에는 자신의 성향과 현재의 처지를 연결하여 받아들이는 화자의 태도가 나타난다.
⑤ 제6수의 ‘임금 은혜’에는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자신의 처지에도 임금의 은혜가 작용했다고 보는 인식이 나타난다.


29. 윗글의 시상 전개 방식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제1수에서 화자가 선택한 삶에 대한 주변의 시선을 제시한 뒤 자신의 뜻을 밝힘으로써 작품의 기본적인 가치관을 드러낸다.
② 제2수와 제3수에서는 자연 속에서 직접 체험하는 소박함과 즐거움을 제시하여 화자의 만족감을 구체화한다.
③ 제4수에서는 세속적 가치와 자연의 흥취를 대비하여 자연에서 살아가는 삶에 대한 자부심을 심화한다.
④ 제5수에서는 자신의 성향과 자연에서의 삶을 연결하고, 제6수에서는 그 삶을 가능하게 한 존재에 대한 감사로 시상을 전환한다.
⑤ 제6수에서는 앞선 수들에서 지속적으로 부정했던 임금의 은혜를 새롭게 인정함으로써 자연에서의 삶에 대한 화자의 태도를 반전시키고 있다.


30. 윗글의 내용과 표현을 종합하여 이해한 것으로 적절한 것은?
① 화자는 자연 속 삶의 즐거움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인간 사회와 임금에 대한 관심을 완전히 배제하고 있다.
② 화자는 자연에서의 삶을 선택한 자신을 세속적 가치에 패배한 존재로 인식하며 자신의 처지를 자조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③ 화자는 자연에서의 생활을 즐기면서도 그것이 세속적 삶보다 열등하다고 판단하여 언젠가 다시 현실로 돌아가려는 의지를 보인다.
④ 화자는 자연을 즐기는 삶과 임금에 대한 충성을 서로 양립할 수 없는 가치로 판단하여 두 가치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고 있다.
⑤ 화자는 자연 속에서 누리는 소박한 삶을 자신의 분수에 맞는 행복으로 받아들이면서도 그 삶을 가능하게 한 임금의 은혜를 인식하는 태도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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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구리 :

국어 한 공기 독서 한 숟갈: 윤선도, '만흥'
서술형 점수: 56 / 70
객관식 점수: 12 / 30
전체 점수는: 68 / 100 점입니다.
오답 문제 : 객관식 4,6,11,12,13,15,16,17,18,19,20,21,22,23,24,27,29,30 / 서술형 1,9

국어 한 공기 :

고정희, '모든 사라지는 것들은 뒤에 여백을 남긴다', / 나희덕, '사과밭을 지나며', / 박목월, '산이 날 애워싸고', / 문정희, '흐름에 대하여', / 허균, '한정록 서', / 규수상사곡, / 박효관, '임 그린 상사몽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