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상헌, '남한호종상가사면소' 전문
🐱 전문부터 감상하라냥~ 나른하다고 식빵 굽지말라냥!!
삼가 아룁니다. 신은 본래 병든 사람인데다가 나이가 많아 정신까지 흐려졌습니다. 머리털을 뽑아 셀 만큼 많은 죄를 기록한 글을 보고 마음이 무너졌고, 천지가 뒤집히는 듯한 일을 겪으면서 정신을 잃었습니다. 몸은 살아 있으나 정신은 죽은 것 같아 흙이나 나무와 다름없습니다.
이제는 다시 조정에 나아가 벼슬할 희망도 없습니다. 이리저리 떠돌면서 아침저녁으로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뜻밖에도 삼가 들으니, 남한산성에서 임금을 호종했던 여러 신하들이 모두 포상을 받게 되었는데 신의 이름 또한 그 가운데 들어 있다고 합니다. 신은 처음에는 놀라고 의심했으나, 끝내는 부끄럽고 두려워졌습니다. 한 달, 열흘이 지나도록 마음은 더욱 편안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임금께서 산성에 머무르고 계셨을 때, 대신과 집정 대신들이 다투어 성 밖으로 나가실 것을 권했습니다. 그런데 신은 감히 죽음으로써 산성을 지켜야 한다는 뜻을 임금의 자리 앞에서 망령되이 말씀드렸으니, 이것이 신의 첫 번째 죄입니다.
항복 문서의 글은 차마 볼 수가 없어서 그 초안을 손으로 찢어 버리고 조정에서 통곡했으니, 이것이 신의 두 번째 죄입니다.
두 궁께서 직접 적진으로 가셨는데, 신은 이미 말 앞에서 머리를 부수어 죽음으로써 막지도 못했고, 병 때문에 따라가지도 못했으니 이것이 신의 세 번째 죄입니다. 신은 이 세 가지 죄를 짊어지고도 아직 형벌을 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찌 감히 처음부터 끝까지 임금을 따라 모신 여러 신하들과 똑같이 은혜로운 포상을 받을 수 있겠습니까?
엎드려 바라건대 전하께서는 속히 이미 내리신 명령을 거두시어 상벌을 분명히 하는 도리를 밝히소서. 신처럼 부당하게 포상 대상에 들어간 사람에 대해서는 반드시 공론에 따라 바로잡는 조치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신은 멀리 황야에 엎드려 있어 보고 들은 것이 미치지 못하는데도 외람되게 이렇게 번거롭게 아뢰고 있으니, 혹시 잘못된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또 신이 생각하건대, 추위와 더위가 끊이지 않는다면 겨울옷과 여름옷을 버릴 수 없듯이, 적국이 아직 멸망하지 않았다면 전쟁과 수비를 잊어서는 안 됩니다. 엎드려 바라건대 전하께서는 와신상담의 뜻, 곧 치욕을 잊지 않고 복수를 다짐하는 마음을 더욱 굳게 가지시고, 나라를 지키는 방비를 더욱 튼튼히 하셔서 국가가 다시 욕을 당하는 일이 없게 하소서.
아아! 한때의 약속을 믿지 마시고, 지난날의 큰 은혜를 잊지 마십시오. 호랑이와 이리 같은 자들의 인자함을 지나치게 믿지 마시고, 부모의 나라와 같은 명나라와의 관계를 가볍게 끊지 마십시오. 누가 이러한 말을 전하께 간절하게 말씀드려 경계하게 할 수 있겠습니까?
대저 천 리나 떨어진 곳까지 가서 원수의 나라를 위해 부림을 받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부끄러운 일입니다. 매번 선왕께서 말씀하신 ‘만 번 꺾여도 반드시 동쪽으로 흐른다’는 뜻의 말씀을 생각하면,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 옷을 적십니다. 엎드려 바라건대 전하께서는 이를 깊이 생각하십시오. 깊이 생각하십시오.
신은 미혹되고 어리석어 정신이 어지러운 가운데 또다시 망령된 말씀을 드렸습니다. 죽어도 마땅한 죄가 만 번이나 됩니다. 신은 지극한 두려움과 불안함을 견딜 수 없습니다. 삼가 죽음을 무릅쓰고 아룁니다.
- 김상헌, '남한호종상가사면소'
수능 완성 해제
이 글은 글쓴이가 남한산성 호종에 대한 공을 인정받을 수 없다는 뜻을 임금에게 전하기 위해 쓴 상소문이다. 김상헌은 척화파의 상징적인 인물로, 병자호란 당시 유교적 국제 질서나 사회 질서를 따르지 않는 만주족 오랑캐의 힘에 굴복할 수 없다는 주장을 강하게 내세우면서 종묘사직과 백성을 보호하기 위해 화친을 맺자는 주화파와 강하게 대립하였다. 1636년 예조 판서 재임 중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인조를 남한산성으로 호종하였으며, 승산이 있는 전쟁에서 강화가 먼저여서는 안 된다는 ‘선전후화론(先戰後和論)’을 강력히 주장하였다. 남한산성에서 열린 어전 회의에서도 항복을 강경하게 반대하면서 주화파인 최명길과 충돌했다. 심지어 최명길이 작성한 항복 국서를 손으로 찢고 통곡하였으며, 1637년 인조가 삼전도에서 청 태종에게 치욕을 당하자, 조정을 떠나 은거하였다. 이 상소문은 은거 중이던 1637년 5월에 호종 공신의 명단에 자신이 포함되어 있음을 알고 쓴 글이다.
주제
호종 공신에 대한 사양과 청에 대한 경계심
구성
•처음: 호종 공신 명단을 본 당혹스러움
•중간: 호종 공신을 사양하는 이유
•끝: 청에 대한 경계심과 대명 의리의 강조
김상헌, 「남한호종상가사면소(南漢扈從賞加辭免疏)」
1
南漢扈從賞加辭免疏 丁丑五月
남한산성 호종에 따른 포상을 사양하는 상소 — 정축년 5월(68세 쯤임)
伏以臣本病人。加以年老誖眊。隕心於擢髮數罪之書。失性於天地反覆之際。形存神死。有同土木。
無復有立朝從仕之望。轉輾流落。朝夕待盡。
번역
삼가 아룁니다. 신은 본래 병든 사람인데다가 나이가 많아 정신까지 흐려졌습니다. 머리털을 뽑아 셀 만큼 많은 죄를 기록한 글을 보고 마음이 무너졌고, 천지가 뒤집히는 듯한 일을 겪으면서 정신을 잃었습니다. 몸은 살아 있으나 정신은 죽은 것 같아 흙이나 나무와 다름없습니다.
이제는 다시 조정에 나아가 벼슬할 희망도 없습니다. 이리저리 떠돌면서 아침저녁으로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不意伏聞南漢扈從諸臣。俱受賞加。而臣名亦在其中。
臣始焉驚疑。終焉慙懼。涉月經旬。愈不自安。
번역
뜻밖에도 삼가 들으니, 남한산성에서 임금을 호종했던 여러 신하들이 모두 포상을 받게 되었는데 신의 이름 또한 그 가운데 들어 있다고 합니다.
신은 처음에는 놀라고 의심했으나, 끝내는 부끄럽고 두려워졌습니다. 한 달, 열흘이 지나도록 마음은 더욱 편안하지 않았습니다.
2
方駕駐山城也。大臣執政爭勸出城。
而臣敢以死守之義。妄陳榻前。臣罪一也。
번역
당시 임금께서 산성에 머무르고 계셨을 때, 대신과 집정 대신들이 다투어 성 밖으로 나가실 것을 권했습니다.
그런데 신은 감히 죽음으로써 산성을 지켜야 한다는 뜻을 임금의 자리 앞에서 망령되이 말씀드렸으니, 이것이 신의 첫 번째 죄입니다.
降書文字。所不忍見。手毀其草。痛哭廟堂。臣罪二也。
번역
항복문서의 글은 차마 볼 수가 없어서 그 초안을 손으로 찢어 버리고 조정에서 통곡했으니, 이것이 신의 두 번째 죄입니다.
兩宮親詣敵營。臣旣不能碎首馬前。病又不得隨行。臣罪三也。
臣負此三罪。尙逭刑章。豈敢與諸臣之終始羈靮者。均蒙恩數也。
번역
두 궁(임금과 왕비)께서 직접 적진으로 가셨는데, 신은 이미 말 앞에서 머리를 부수어 죽음으로써 막지도 못했고, 병 때문에 따라가지도 못했으니 이것이 신의 세 번째 죄입니다.
신은 이 세 가지 죄를 짊어지고도 아직 형벌을 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찌 감히 처음부터 끝까지 임금을 따라 모신 여러 신하들과 똑같이 은혜로운 포상을 받을 수 있겠습니까?
伏乞殿下亟收成命。以昭勸懲之道。
如臣濫側者。必有公論改正之事。
而遠伏荒野。聞見未逮。猥此煩籲。無乃謬乎。
번역
엎드려 바라건대 전하께서는 속히 이미 내리신 명령을 거두시어 상벌을 분명히 하는 도리를 밝히소서.
신처럼 부당하게 포상 대상에 들어간 사람에 대해서는 반드시 공론에 따라 바로잡는 조치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신은 멀리 황야에 엎드려 있어 보고 들은 것이 미치지 못하는데도 외람되게 이렇게 번거롭게 아뢰고 있으니, 혹시 잘못된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3
且臣伏念。寒暑不輟則裘葛不可廢。敵國未滅則戰守不可忘。
伏願殿下。克勵薪膽之志。增修保障之地。免使國家再辱焉。
번역
또 신이 생각하건대, 추위와 더위가 끊이지 않는다면 겨울옷과 여름옷을 버릴 수 없듯이, 적국이 아직 멸망하지 않았다면 전쟁과 수비를 잊어서는 안 됩니다.
엎드려 바라건대 전하께서는 와신상담(臥薪嘗膽)의 뜻, 곧 치욕을 잊지 않고 복수를 다짐하는 마음을 더욱 굳게 가지시고, 나라를 지키는 방비를 더욱 튼튼히 하셔서 국가가 다시 욕을 당하는 일이 없게 하소서.
嗚呼。毋信一時之要盟。毋忘前日之大德。
毋過恃虎狼之仁。毋輕絕父母之邦。
誰能以此爲殿下懇懇陳戒乎。
번역
아아! 한때의 약속을 믿지 마시고, 지난날의 큰 은혜를 잊지 마십시오.
호랑이와 이리 같은 자들의 인자함을 지나치게 믿지 마시고, 부모의 나라와 같은 명나라와의 관계를 가볍게 끊지 마십시오.
누가 이러한 말을 전하께 간절하게 말씀드려 경계하게 할 수 있겠습니까?
夫以千里。爲讎人役。古今所羞。
每思先王奏文萬折必東之語。不覺泣涕霑衣也。
伏願殿下。念之哉。念之哉。
번역
대저 천 리나 떨어진 곳까지 가서 원수의 나라를 위해 부림을 받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부끄러운 일입니다.
매번 선왕께서 말씀하신 ‘만 번 꺾여도 반드시 동쪽으로 흐른다’는 뜻의 말씀을 생각하면,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 옷을 적십니다.
엎드려 바라건대 전하께서는 이를 깊이 생각하십시오. 깊이 생각하십시오.
4
臣狂惑迷亂。又復妄發。萬死萬死。
臣不勝惶恐戰灼之至。謹昧死以聞。
번역
신은 미혹되고 어리석어 정신이 어지러운 가운데 또다시 망령된 말씀을 드렸습니다.
죽어도 마땅한 죄가 만 번이나 됩니다.
신은 지극한 두려움과 불안함을 견딜 수 없습니다. 삼가 죽음을 무릅쓰고 아룁니다.
2. 김상헌, '남한호종상가사면소' 작품의 의미 및 표현 방법
🐱 정답 확인 방법은 PC는 마우스 올리라냥~ 모바일은 젤리로 터치하라냥~ 젤리 없냥?
삼가 아룁니다. 신은 본래 병든 사람인데다가 나이가 많아 정신까지 흐려졌습니다. 머리털을 뽑아 셀 만큼 많은 죄를 기록한 글을 보고 마음이 무너졌고, 천지가 뒤집히는 듯한 일을 겪으면서 정신을 잃었습니다. 몸은 살아 있으나 정신은 죽은 것 같아 흙이나 나무와 다름없습니다.
이제는 다시 조정에 나아가 벼슬할 희망도 없습니다. 이리저리 떠돌면서 아침저녁으로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뜻밖에도 삼가 들으니, 남한산성에서 임금을 호종했던 여러 신하들이 모두 고 하는데 신의 이름 또한 그 가운데 들어 있다고 합니다. 신은 처음에는 놀라고 의심했으나, 끝내는 . 한 달, 열흘이 지나도록 마음은 더욱 편안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임금께서 산성에 머무르고 계셨을 때, 대신과 집정 대신들이 다투어 . 그런데 신은 감히 을 임금의 자리 앞에서 망령되이 말씀드렸으니, 이것이 신의 첫 번째 죄입니다.
항복문서의 글은 차마 볼 수가 없어서 그 초안을 손으로 , 이것이 신의 두 번째 죄입니다.
두 궁께서 직접 적진으로 가셨는데, 신은 이미 , 병 때문에 따라가지도 못했으니 이것이 신의 세 번째 죄입니다.
신은 이 세 가지 죄를 짊어지고도 아직 형벌을 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찌 감히 처음부터 끝까지 임금을 따라 모신 여러 신하들과 똑같이 을 받을 수 있겠습니까?
엎드려 바라건대 전하께서는 속히 이미 내리신 명령을 거두시어 를 밝히소서. 신처럼 부당하게 포상 대상에 들어간 사람에 대해서는 반드시 공론에 따라 바로잡는 조치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신은 멀리 황야에 엎드려 있어 보고 들은 것이 미치지 못하는데도 외람되게 이렇게 번거롭게 아뢰고 있으니, .
또 신이 생각하건대, , 적국이 아직 멸망하지 않았다면 .
엎드려 바라건대 전하께서는 을 더욱 굳게 가지시고, 나라를 지키는 방비를 더욱 튼튼히 하셔서 국가가 다시 욕을 당하는 일이 없게 하소서.
아아! 한때의 약속을 믿지 마시고, 지난날의 큰 은혜를 잊지 마십시오. 호랑이와 이리 같은 자들의 , 부모의 나라와 같은 명나라와의 관계를 가볍게 끊지 마십시오.
누가 이러한 말을 전하께 간절하게 말씀드려 경계하게 할 수 있겠습니까? .
매번 선왕께서 말씀하신 는 뜻의 말씀을 생각하면,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 옷을 적십니다. 엎드려 바라건대 전하께서는 이를 .
신은 미혹되고 어리석어 정신이 어지러운 가운데 또다시 망령된 말씀을 드렸습니다. . 신은 지극한 두려움과 불안함을 견딜 수 없습니다. 삼가 죽음을 무릅쓰고 아룁니다.
이제는 다시 조정에 나아가 벼슬할 희망도 없습니다. 이리저리 떠돌면서 아침저녁으로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답
🔸글쓴이가 자신의 병약함과 늙음, 정신적 쇠약을 강조하며 자신을 낮추는 부분
🔸자신의 처지를 흙이나 나무에 비유하여 무기력한 상태를 드러냄
🔸자신의 처지를 흙이나 나무에 비유하여 무기력한 상태를 드러냄
뜻밖에도 삼가 들으니, 남한산성에서 임금을 호종했던 여러 신하들이 모두 고 하는데 신의 이름 또한 그 가운데 들어 있다고 합니다. 신은 처음에는 놀라고 의심했으나, 끝내는 . 한 달, 열흘이 지나도록 마음은 더욱 편안하지 않았습니다.
정답
🔸포상 대상에 포함된 사실에 대한 놀람과 의심
🔸자신이 상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판단하는 부끄러움과 두려움
🔸자신이 상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판단하는 부끄러움과 두려움
당시 임금께서 산성에 머무르고 계셨을 때, 대신과 집정 대신들이 다투어 . 그런데 신은 감히 을 임금의 자리 앞에서 망령되이 말씀드렸으니, 이것이 신의 첫 번째 죄입니다.
정답
🔸성 밖으로 나가자는 주장과 죽음으로 산성을 지키자는 주장의 대립
🔸첫 번째 죄로 제시한 자신의 주전론적 행동
🔸첫 번째 죄로 제시한 자신의 주전론적 행동
항복문서의 글은 차마 볼 수가 없어서 그 초안을 손으로 , 이것이 신의 두 번째 죄입니다.
정답
🔸항복문서에 대한 강한 거부
🔸조정에서 통곡하는 행동을 통해 드러낸 비탄
🔸조정에서 통곡하는 행동을 통해 드러낸 비탄
두 궁께서 직접 적진으로 가셨는데, 신은 이미 , 병 때문에 따라가지도 못했으니 이것이 신의 세 번째 죄입니다.
신은 이 세 가지 죄를 짊어지고도 아직 형벌을 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찌 감히 처음부터 끝까지 임금을 따라 모신 여러 신하들과 똑같이 을 받을 수 있겠습니까?
정답
🔸적진 행차를 막지 못한 데 대한 자책
🔸세 가지 죄를 내세워 다른 호종 신하들과 자신의 공로를 구별함
🔸설의법을 활용하여 자신이 상을 받을 자격이 없음을 강조함
🔸세 가지 죄를 내세워 다른 호종 신하들과 자신의 공로를 구별함
🔸설의법을 활용하여 자신이 상을 받을 자격이 없음을 강조함
엎드려 바라건대 전하께서는 속히 이미 내리신 명령을 거두시어 를 밝히소서. 신처럼 부당하게 포상 대상에 들어간 사람에 대해서는 반드시 공론에 따라 바로잡는 조치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정답
🔸포상 명령을 거두어 줄 것을 요청함
🔸공론에 따라 잘못된 포상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주장
🔸공론에 따라 잘못된 포상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주장
그런데 신은 멀리 황야에 엎드려 있어 보고 들은 것이 미치지 못하는데도 외람되게 이렇게 번거롭게 아뢰고 있으니, .
정답
🔸자신의 상소를 겸손하게 낮추는 태도
🔸설의적 표현을 통한 겸양
🔸설의적 표현을 통한 겸양
또 신이 생각하건대, , 적국이 아직 멸망하지 않았다면 .
정답
🔸전쟁과 수비를 계속 준비해야 한다는 주장
🔸계절과 의복을 대응시키고 적국과 전쟁을 대응시킨 대구적 표현
🔸계절과 의복을 대응시키고 적국과 전쟁을 대응시킨 대구적 표현
엎드려 바라건대 전하께서는 을 더욱 굳게 가지시고, 나라를 지키는 방비를 더욱 튼튼히 하셔서 국가가 다시 욕을 당하는 일이 없게 하소서.
정답
🔸치욕을 잊지 않고 복수를 다짐하는 의지
🔸국방을 강화하여 국가의 재침해를 막으려는 의도
🔸국방을 강화하여 국가의 재침해를 막으려는 의도
아아! 한때의 약속을 믿지 마시고, 지난날의 큰 은혜를 잊지 마십시오. 호랑이와 이리 같은 자들의 , 부모의 나라와 같은 명나라와의 관계를 가볍게 끊지 마십시오.
정답
🔸청나라와 맺은 일시적인 약속에 대한 불신
🔸명나라와의 의리를 버리지 말라는 당부
🔸명나라와의 의리를 버리지 말라는 당부
누가 이러한 말을 전하께 간절하게 말씀드려 경계하게 할 수 있겠습니까? .
정답
🔸설의적 질문을 통한 경계와 당부의 강조
🔸청나라에 복속된 상황에 대한 수치심
🔸청나라에 복속된 상황에 대한 수치심
매번 선왕께서 말씀하신 는 뜻의 말씀을 생각하면,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 옷을 적십니다. 엎드려 바라건대 전하께서는 이를 .
정답
🔸어떠한 상황에서도 본래의 뜻과 방향을 잃지 말라는 의미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통해 드러나는 비통한 심정
🔸반복을 통한 간곡한 당부의 강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통해 드러나는 비통한 심정
🔸반복을 통한 간곡한 당부의 강조
신은 미혹되고 어리석어 정신이 어지러운 가운데 또다시 망령된 말씀을 드렸습니다. . 신은 지극한 두려움과 불안함을 견딜 수 없습니다. 삼가 죽음을 무릅쓰고 아룁니다.
정답
🔸자신의 발언을 망령된 것으로 낮추는 겸양
🔸반복을 통한 극도의 자책과 두려움 강조
🔸죽음을 무릅쓰고 임금에게 간언하는 태도
🔸반복을 통한 극도의 자책과 두려움 강조
🔸죽음을 무릅쓰고 임금에게 간언하는 태도
3. 김상헌, '남한호종상가사면소' 분석
🐱 열심히 분석하라냥~ 슬쩍 넘기지 말라냥!! 이상한 게 있으면 댓글 남기라냥!
📌 작가의 삶
• 김상헌(金尙憲)은 1570년(선조 3) 서울에서 태어나 1652년(효종 3)에 세상을 떠난 조선 중기의 문신이다. 자는 숙도(叔度), 호는 청음(淸陰)·석실산인(石室山人)·서간노인(西磵老人), 시호는 문정(文正)이다.
• 1596년 문과에 급제하여 관직에 진출했고, 인조반정 이후 이조참의·도승지·부제학·대사헌·예조판서 등을 역임하였다.
• 병자호란 당시 예조판서로서 인조를 남한산성으로 호종했으며, 최명길을 비롯한 주화론자들과 대립하면서 끝까지 주전론을 주장하였다.
• 항복 국서를 찢고 통곡하는 등 청나라와의 화친에 강하게 반대했고, 인조가 항복한 뒤에는 안동으로 물러났다.
• 이후 청나라의 출병 요구에 반대하는 상소를 올렸다가 청에 압송되어 오랫동안 억류되었다. 효종 대에는 북벌의 이념적 상징으로 존경받았다.
• 대표적인 문집으로 『청음집』이 있으며, 『남한기략』을 비롯한 여러 시문을 남겼다. 그의 문학에서는 충절·의리·절개를 중시하는 태도와 현실에 대한 비판 의식이 두드러진다.
•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국립중앙도서관, 우리역사넷, 한국역대문집DB.
🏛 시대의 특징
• 17세기 조선은 명·후금·청의 ㄱㅈㅈㅅ가 크게 재편되던 시기이며, 병자호란으로 조선은 청에 항복하는 상황을 맞게 된다.
• 병자호란 이후 조선 사회에서는 청과의 관계 설정을 둘러싸고 ㅈㅎㄹ과 ㅈㅈㄹ이 대립하였다.
• 김상헌은 명나라와의 의리를 중시하고 청에 굴복하는 것을 비판하는 ㅊㅎㄹ의 대표적인 인물이었다.
• 이 작품에는 병자호란의 치욕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국방을 강화해야 한다는 ㄱㄱㅇㅅ이 강하게 드러난다.
📚 핵심
• 갈래: 한문 산문, 상소문, ㄱㅈㅅㅍ
• 성격: ㅂㅍㅈ, ㄴㄹㅈ, ㅇㅈㅈ, ㅇㄱㅈ, ㅊㅈㅈ
• 제재: 남한산성 호종에 대한 포상, 병자호란의 항복과 그에 대한 글쓴이의 태도
• 주제: 호종에 따른 ㅍㅅ을 사양하고 청에 대한 ㄱㄱ와 명나라에 대한 ㅇㄹ를 강조함
• 발표: 1637년 정축년 5월, 『청음선생집』 수록. 원문 제목은 「南漢扈從賞加辭免疏 丁丑五月」이다.
• 어조: 자신을 낮추는 ㄱㅇ적 어조와 임금에게 간절히 호소하는 ㄱㅇ적 어조가 함께 나타남
• 특징: 자신의 행동을 세 가지 ㅈ로 규정하여 포상을 거부하고, 후반부에서는 ㅊㄴㄹ에 대한 경계와 ㄷㅁㅇㄹ를 강조함
📝 서술상의 특징과 주요 의미
• 자신의 행동을 ‘첫 번째 죄’, ‘두 번째 죄’, ‘세 번째 죄’로 ㅇㄱ하여 포상을 사양하는 이유를 구체화한다.
• 처음에는 자신을 병들고 늙어 정신이 흐려진 사람으로 낮추고, 이어 자신의 행동을 죄로 규정하는 ㅈㅊ의 방식을 취한다.
• ‘어찌 감히’, ‘혹시 잘못된 것은 아닌지’, ‘누가 이러한 말을’ 등의 ㅅㅇ적 표현을 활용하여 자신의 뜻을 강조한다.
• 후반부로 갈수록 개인적인 포상 거부에서 국가의 ㄱㅂ과 외교적 태도에 대한 경계로 관심의 범위를 확대한다.
• ‘한때의 약속’과 ‘지난날의 큰 은혜’를 대비하여 현실적인 외교 관계에 대한 ㄱㄱ를 강조한다.
🎨 운율 및 표현상의 특징
• ‘臣罪一也’(신의 첫 번째 죄입니다), ‘臣罪二也’(신의 두 번째 죄입니다), ‘臣罪三也’(신의 세 번째 죄입니다)와 같이 동일한 형식을 ㅂㅂ하여 논지를 단계적으로 강화한다.
• ‘毋信’(믿지 마십시오), ‘毋忘’(잊지 마십시오), ‘毋過’(지나치게 의지하지 마십시오), ‘毋輕’(가볍게 여기지 마십시오)의 반복을 통해 임금에게 당부하는 내용에 ㄹㄷㄱ을 부여한다.
• ‘寒暑’(추위와 더위)와 ‘裘葛’(겨울옷과 여름옷), ‘敵國’(적국)과 ‘戰守’(전쟁과 수비)를 대응시키는 ㄷㄱ적 구성을 통해 논리를 선명하게 한다.
• ‘豈敢’(어찌 감히 ~하겠습니까), ‘無乃謬乎’(잘못된 것이 아니겠습니까), ‘誰能’(누가 ~할 수 있겠습니까) 등 ㅅㅇㅂ을 활용하여 자신의 주장을 강조한다.
• ‘萬死萬死’(죽어도 마땅하고 또 죽어도 마땅합니다), ‘念之哉念之哉’(생각하소서, 생각하소서)와 같은 ㅂㅂㅂ을 통해 자책과 당부의 절실함을 높인다.
🎯 주요 출제 유형 5개
• 글쓴이가 포상을 사양하는 이유와 세 가지 죄의 내용 파악
• 남한산성에서의 주전론과 항복에 대한 글쓴이의 태도 파악
• 후반부에 나타난 청나라에 대한 경계와 명나라에 대한 의리 파악
• 반복·대구·설의 등의 표현 방식과 논리 전개 방식 파악
• 개인적인 포상 사양에서 국가적 문제에 대한 당부로 확장되는 글의 전개 방식 파악
🔗 EBS 연계·수능 기출 핵심 및 함께 볼 작품
• 2027학년도 EBS 수능완성 실전 4회에 김상헌의 「호종상가사면상소」가 수록되어 있으며, 권칙의 「강로전」과 함께 고전산문 지문으로 다루어지고 있다.
• EBS 연계 학습에서는 개인의 행위와 정서만 보는 것이 아니라, 글쓴이가 자신의 행동을 어떤 논리로 평가하고 국가적 문제에 어떤 당부를 하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 함께 볼 작품: 권칙 「강로전」 — 병자호란이라는 동일한 역사적 배경과 관련하여 인물의 행동과 가치 판단을 비교하기 좋다.
• 함께 볼 작품: 최명길 「병자봉사」 — 병자호란 당시 주화론적 입장과 김상헌의 주전론적 입장을 비교하기 좋다.
• 함께 볼 작품: 김상헌 「가노라 삼각산아」 — 병자호란 이후 김상헌의 절의와 고국에 대한 정서를 비교하기 좋다.
- 관련 영상 보기 : EBS, 역사극장, 2003-05-02, 300년간 끝나지않은 명분과 실리의 전쟁 - 최명길과 김상헌
4. 김상헌, '남한호종상가사면소' 문제
📝 서술형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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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글쓴이가 자신에게 내려진 포상을 사양하려는 직접적인 이유를 세 가지 행동을 중심으로 서술하시오.
정답
🔸성 밖으로 나가자는 주장에 반대했고, 항복문서 초안을 찢었으며, 두 궁이 적진으로 갈 때 병 때문에 따라가지 못했기 때문이다.
2. 글쓴이가 자신의 행동을 ‘첫 번째 죄’, ‘두 번째 죄’, ‘세 번째 죄’라고 표현한 이유를 서술하시오.
정답
🔸자신의 행동을 공로가 아니라 임금을 제대로 보필하지 못한 잘못으로 규정하여 포상을 받을 자격이 없음을 강조하기 위해서이다.
3. 글쓴이가 항복문서의 초안을 찢고 통곡한 행동에서 드러나는 가치관을 서술하시오.
정답
🔸국가가 적국에 굴복하는 상황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척화 의식과 국가의 명예를 중시하는 태도가 드러난다.
4. 글의 후반부에서 글쓴이가 국방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한 이유를 설명하시오.
정답
🔸적국이 아직 사라지지 않았으므로 다시 침략을 당하지 않으려면 전쟁과 수비를 잊지 않고 국가의 방비를 강화해야 한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5. 글쓴이가 청나라와 맺은 한때의 약속을 믿지 말라고 당부한 이유를 서술하시오.
정답
🔸청나라의 일시적인 약속이나 호의에 의존하면 국가가 다시 위험에 빠질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6. 글쓴이가 명나라를 ‘부모의 나라’라고 표현한 까닭을 서술하시오.
정답
🔸명나라를 조선이 오랫동안 의리를 지켜야 할 대상으로 인식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 관계를 부모와 자식의 관계에 빗대어 표현한 것이다.
7. 글쓴이가 자신을 낮추는 표현을 반복적으로 사용한 이유를 서술하시오.
정답
🔸임금에게 올리는 상소의 격식을 갖추면서 자신의 발언을 겸손하게 낮추고 간언의 절실함을 높이기 위해서이다.
8. ‘寒暑不輟則裘葛不可廢’(추위와 더위가 그치지 않으면 겨울옷과 여름옷을 버릴 수 없다),‘敵國未滅則戰守不可忘’(적국이 아직 멸망하지 않으면 전쟁과 수비를 잊어서는 안 된다)의 관계를 바탕으로 글쓴이의 논리 전개 방식을 서술하시오.
정답
🔸일상적인 계절과 의복의 관계를 먼저 제시한 뒤 이를 국가의 전쟁과 수비에 대응시켜 대비책의 필요성을 설득하고 있다.
9. 글의 전개 과정에서 개인적인 포상 문제와 국가적 문제의 관계가 어떻게 확대되는지 서술하시오.
정답
🔸처음에는 자신의 공로 인정에 대한 부당함을 말하지만 뒤로 갈수록 국방 강화와 대외 관계에 대한 경계로 논의를 확장한다.
10. 글의 마지막 부분에서 ‘念之哉念之哉’(생각하소서, 생각하소서), ‘萬死萬死’(죽어도 마땅하고 또 죽어도 마땅합니다)를 반복한 효과를 서술하시오.
정답
🔸임금에게 거듭 당부하는 간절함과 자신의 발언을 죄스럽게 여기는 자책을 강하게 부각한다.
📝 객관식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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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글의 내용과 전개 방식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자신의 행위를 세 가지 잘못으로 제시한 뒤 국가적 문제에 대한 당부로 논의를 확대한다.
② 자신의 공로를 열거하여 더 많은 포상을 요구한다.
③ 은거 생활의 즐거움을 중심으로 자신의 삶을 회고한다.
④ 청나라와의 화친이 영구적인 평화를 보장한다고 주장한다.
⑤ 자신의 행동을 모두 정당한 공로로 평가하여 다른 신하들을 비판한다.
2. 다음 중 글쓴이가 자신의 첫 번째 죄라고 밝힌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항복문서의 초안을 찢은 것
② 성 밖으로 나가자는 주장에 반대한 것
③ 적진으로 가는 행차에 따라가지 못한 것
④ 이미 받은 포상을 돌려준 것
⑤ 청나라에 직접 사신으로 간 것
3. 글쓴이의 태도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자신을 낮추어 말하며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본다.
② 국가의 항복 상황을 받아들이기 어려워한다.
③ 외교 관계의 변화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④ 청나라의 호의를 신뢰하고 장기적인 평화를 낙관한다.
⑤ 명나라와의 관계를 중시하는 태도를 보인다.
4. 다음은 글의 일부를 바탕으로 이해한 것이다. 가장 적절한 것은?
① 계절과 의복의 관계를 통해 개인의 생활 태도만 강조한다.
② 자연 현상과 의복의 관계를 국가 방비의 필요성으로 확장한다.
③ 적국이 존재하더라도 전쟁 준비는 불필요하다고 본다.
④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단순히 감상적으로 서술한다.
⑤ 의복의 종류를 자세하게 설명하는 것을 글의 핵심으로 삼는다.
5. 다음 중 ‘臣罪一也’, ‘臣罪二也’, ‘臣罪三也’의 기능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사건의 시간적 순서를 단순하게 나열한다.
② 다른 신하들의 잘못을 세 단계로 비판한다.
③ 자신의 행동을 세 가지로 구체화하여 사양의 근거를 강화한다.
④ 동일한 사건을 반복하여 강조한다.
⑤ 글쓴이의 감정 변화를 단계적으로 나타낸다.
6. 글의 후반부에 나타난 글쓴이의 생각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국가의 방비를 강화해야 한다.
② 일시적인 약속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말아야 한다.
③ 현실적인 필요에 따라 명나라와의 의리를 쉽게 버려야 한다.
④ 과거의 치욕을 잊지 않고 대비해야 한다.
⑤ 국가가 다시 침해당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
7. 이 글의 표현상 특징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일정한 후렴구를 반복하여 운율을 형성한다.
② 반복과 대구, 설의적 표현을 활용하여 논지를 강화한다.
③ 관찰자의 시선으로 인물의 행동을 객관적으로 기록한다.
④ 감정을 배제하고 통계 자료를 제시하여 설득한다.
⑤ 시간적 배경을 제거하여 보편적인 논리만을 제시한다.
8. 다음 중 글쓴이가 자신의 포상을 다른 호종 신하들과 동일하게 받을 수 없다고 판단한 이유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자신의 나이가 많았기 때문이다.
② 벼슬길에 다시 나아갈 생각이 없었기 때문이다.
③ 자신이 호종 과정에서 오히려 여러 잘못을 저질렀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④ 다른 신하들과 정치적으로 대립했기 때문이다.
⑤ 포상 자체의 제도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9. 글쓴이의 관심이 글의 앞부분에서 후반부로 이동하는 양상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개인의 은거 생활에서 자연 감상으로 이동한다.
② 국가 문제에서 개인의 감정 문제로 이동한다.
③ 자신의 포상 문제에서 국가의 방비와 대외 관계에 대한 문제로 확대한다.
④ 청나라에 대한 경계에서 청나라에 대한 찬양으로 이동한다.
⑤ 명나라에 대한 의리에서 명나라와의 관계를 부정하는 방향으로 이동한다.
10. 다음 중 글쓴이의 말하기 방식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자신의 잘못을 앞세워 자신을 낮추어 말한다.
② 임금에게 자신의 뜻을 간절하게 청원한다.
③ 개인적 사정에서 국가적 문제로 논의를 확대한다.
④ 자신의 국가적 견해를 끝까지 숨기고 개인적인 사정만 전달한다.
⑤ 반복을 통해 간언의 절실함을 높인다.
11. 다음은 작품과 다른 글을 비교하여 이해한 것이다. 가장 적절한 것은?
① 병자호란을 다룬 다른 작품과 비교할 경우 인물의 가치 판단과 역사적 상황에 대한 태도를 중심으로 비교할 수 있다.
② 사랑의 성취 여부를 중심으로 다른 작품과 비교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
③ 자연물에 대한 심미적 태도만을 비교하는 것이 적절하다.
④ 인물의 외모 묘사를 중심으로 비교하는 것이 적절하다.
⑤ 서술자의 공간 이동만을 비교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
12. 다음 중 글쓴이가 ‘부모의 나라’라는 표현을 통해 강조하는 바를 가장 적절하게 이해한 것은?
① 청나라와의 친선 관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뜻이다.
② 명나라와의 의리를 쉽게 끊지 말아야 한다는 뜻이다.
③ 명나라와의 관계가 이미 아무 의미가 없다는 뜻이다.
④ 백성과 왕실의 혈연적 관계를 강조하는 표현이다.
⑤ 조선과 명나라의 지리적 거리를 설명하는 표현이다.
13. 다음 중 글쓴이의 논리 전개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자연에 대한 감상에서 시작하여 자연에 대한 예찬으로 끝난다.
② 자신의 공로를 제시한 뒤 더 큰 포상을 요구한다.
③ 개인적인 행위에 대한 평가를 근거로 포상을 사양한 뒤 국가적 경계로 논의를 넓힌다.
④ 국제 관계에 대한 판단을 배제하고 개인적인 감정만 제시한다.
⑤ 자신의 결론을 먼저 제시하고 근거 없이 반복한다.
14. 다음 중 글의 마지막 부분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자신의 말을 망령된 발언이라고 낮추어 표현한다.
② 반복 표현을 통해 자신의 두려움을 강조한다.
③ 반복 표현을 통해 임금에 대한 당부를 강화한다.
④ 자신의 주장이 절대적으로 옳음을 내세워 임금을 직접 비판한다.
⑤ 겸양적 표현으로 상소를 마무리한다.
15. 이 작품을 읽은 학생의 감상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글쓴이는 자신의 관직 상승을 위해 임금에게 포상을 요구하고 있다.
② 글쓴이는 청나라의 태도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화친의 지속을 확신한다.
③ 글쓴이는 병자호란의 결과를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④ 자신의 포상 문제를 사양하는 태도에서 국가의 방비와 의리에 대한 당부로 나아가는 충절 의식을 보여 준다.
⑤ 개인적인 비탄만을 표현할 뿐 국가적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다.
16. 이 글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2016학년도 6월 모의평가 기출 응용)
① 자신의 공적을 상세히 나열하여 임금의 은혜에 보답하는 당위성을 강조하고 있다.
② 상대방의 의견이 지닌 정당성을 인정한 뒤,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입장을 철회하고 있다.
③ 자신의 행위를 죄로 규정하는 겸양의 형식을 통해 상소를 올린 목적을 달성하고자 하고 있다.
④ 객관적인 사실과 검증된 자료를 바탕으로 주화파의 주장이 지닌 논리적 오류를 입증하고 있다.
⑤ 감정적 호소나 수사법을 배제하고 단호하고 간결한 서술 방식을 일관되게 유지하고 있다.
17. 이 글의 내용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2018학년도 수능 기출 응용)
① 글쓴이는 전란 중 격동적인 상황으로 인해 정신적·신체적으로 커다란 충격을 받았다.
② 글쓴이는 자신이 남한산성에서 행했던 세 가지 일을 오히려 자신의 죄목으로 제시하고 있다.
③ 글쓴이는 임금이 성 밖으로 나가 청과 적극적으로 화친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었다.
④ 글쓴이는 청나라에 대한 경계심을 놓지 말고 국방과 수비를 더욱 강화해야 함을 역설하고 있다.
⑤ 글쓴이는 명나라와의 유교적 의리를 저버리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18. 글쓴이가 밝힌 '세 가지 죄(三罪)'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2020학년도 9월 모의평가 기출 응용)
① 첫 번째 죄: 임금이 남한산성 밖으로 나가 화친하는 것을 목숨 걸고 반대한 일
② 두 번째 죄: 굴욕적인 항복 국서의 초안을 차마 보지 못해 직접 찢고 통곡한 일
③ 세 번째 죄: 임금과 세자가 적진으로 갈 때 병으로 인해 호종하지 못한 일
④ 세 가지 죄는 모두 청나라의 압박에 못 이겨 어쩔 수 없이 저지른 실책임을 고백한 것이다.
⑤ 이러한 죄목들은 자신이 호종 공신 포상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핵심 명분으로 작동한다.
19. '추위와 더위가 끊이지 않는다면 겨울옷과 여름옷을 버릴 수 없다'는 구절의 비유적 의미로 가장 적절한 것은? (2019학년도 6월 모의평가 기출 응용)
① 자연의 변함없는 이치처럼 인간의 삶과 죽음 또한 순응해야 한다는 깨달음
② 계절의 변화에 따라 핍진한 삶을 살아가는 백성들에 대한 연민과 안타까움
③ 위협이 되는 적국이 존재하는 한 전쟁과 수비 대책을 결코 소홀히 해서는 안 됨
④ 조정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시골에 은거하여 살아가는 신세에 대한 탄식
⑤ 이전 왕조에서부터 내려온 전통적 예법을 고수해야 한다는 보수적 의지
20. 글쓴이의 정서 및 태도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2021학년도 수능 기출 응용)
① 공신으로 포상받게 된 상황에 대해 자책감과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
② 국치를 잊지 않고 언젠가 치욕을 씻어야 한다는 와신상담의 태도를 지니고 있다.
③ 청나라와의 강화 정국을 현실적 대안으로 받아들이고 협력을 도모하려 한다.
④ 명나라에 대한 유교적 의리와 사대주의적 명분을 존중하는 태도를 유지한다.
⑤ 국가의 위기 상황에서 자신의 역량이 미치지 못한 것에 대해 비통해하고 있다.
21. 이 글의 표현상 특징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2015학년도 수능 기출 응용)
① 시간의 경과에 따른 여정의 변화를 중심으로 사건을 사실적으로 대조하고 있다.
② 비유와 대구, 설의적 표현 등 다양한 수사법을 활용하여 설득력을 높이고 있다.
③ 가상의 인물을 상정하여 문답하는 형식으로 논지의 타당성을 입증하고 있다.
④ 해학적이고 풍자적인 어조를 바탕으로 관료 사회의 부패를 비판하고 있다.
⑤ 꿈과 현실의 교차 구성을 활용하여 환상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22. '만 번 꺾여도 반드시 동쪽으로 흐른다(만절필동)'라는 고사의 인맥적·역사적 맥락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2017학년도 9월 모의평가 기출 응용)
① 세월의 흐름에 따라 변해 가는 자연의 영원함에 대한 감탄과 예찬
② 임진왜란 당시 도움을 준 명나라에 대한 충성과 끝까지 저버리지 않는 의리
③ 강성해진 청나라의 위세에 정복당할 수밖에 없는 조선의 운명적 포기
④ 인조반정을 통해 정권을 잡은 서인 세력의 정치적 정당성에 대한 옹호
⑤ 전란으로 피폐해진 백성들의 삶을 구제하기 위한 실용적 민생 대책의 강조
23. [보기]를 바탕으로 위 글을 감상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2022학년도 6월 모의평가 기출 응용)
<보기>
조선 후기의 상소문은 단순한 의견 전달을 넘어, 정치적 논쟁 상황에서 자신의 정당성을 확보하고 임금에게 고언을 올리는 통로였다. 특히 병자호란 이후의 척화파 문인들은 패전이라는 참담한 현실 속에서도 유교적 명분론과 중화 질서를 고수하려 하였다. 이들은 스스로를 '죄인'으로 낮추는 비하의 어법을 취하면서도, 도덕적 우위를 바탕으로 임금에게 청나라에 대한 경계와 대명 의리를 촉구하는 양가적 서술 방식을 자주 사용하였다.
<보기>
조선 후기의 상소문은 단순한 의견 전달을 넘어, 정치적 논쟁 상황에서 자신의 정당성을 확보하고 임금에게 고언을 올리는 통로였다. 특히 병자호란 이후의 척화파 문인들은 패전이라는 참담한 현실 속에서도 유교적 명분론과 중화 질서를 고수하려 하였다. 이들은 스스로를 '죄인'으로 낮추는 비하의 어법을 취하면서도, 도덕적 우위를 바탕으로 임금에게 청나라에 대한 경계와 대명 의리를 촉구하는 양가적 서술 방식을 자주 사용하였다.
① '신은 본래 병든 사람'이라며 자신을 낮추는 것은 [보기]에서 언급한 비하의 어법에 해당하겠군.
② '호랑이와 이리 같은 자들'로 청을 규정하는 것에서 중화 질서를 고수하려는 태도를 볼 수 있겠군.
③ '와신상담의 뜻을 더욱 굳게 가지라'는 당부는 임금에게 고언을 올리는 상소의 기능을 보여 주는군.
④ 포상을 사양하는 행위는 청나라와의 협상 결과를 인정하고 타협적 태도를 취하기 위함이겠군.
⑤ '부모의 나라와 같은 명나라와의 관계를 가볍게 끊지 마라'는 지적은 유교적 명분을 고수한 표현이군.
24. 이 글의 시어/시구 및 시상 전개와 유사한 태도가 드러나는 시가 작품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2020학년도 수능 기출 응용)
① 십 년을 경영하여 초려 한 칸 지어 내니 / 나 한 칸 달 한 칸에 청풍 한 칸 맡겨 두고 / 강산은 들일 데 없으니 둘러 두고 보리라
② 가노라 삼각산아 다시 보자 한강수야 / 고국산천을 떠나고자 하랴마는 / 시절이 하 수상하니 올동말동 하여라
③ 이 몸이 살아가기 임의 힘으로 살았으니 / 이 몸이 죽어가기 임의 탓으로 죽어가는구나 / 평생에 쌓은 시름 다 말하려 하였더니
④ 산촌에 눈이 오니 돌길이 묻혔구나 / 채문을 열지 마라 날 찾을 이 누구리 / 밤중만 일편명월이 그 나의 벗인가 하노라
⑤ 댁들에 고기 낚는 늙은이들 고기 낚는 대를 다 내어라 / 나도 늙었으니 낚싯대 들고 가노라
25. 글쓴이가 비판하고 있는 대상에 해당하는 인물 유형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2021학년도 6월 모의평가 기출 응용)
① 임금에게 성 밖으로 나가 청나라와 화친할 것을 다투어 권했던 대신들
② 항복 문서의 글을 작성하여 나라의 치욕을 자초했던 문관들
③ 청나라(오랑캐)의 일시적인 선의나 약속을 지나치게 신뢰하는 자들
④ 목숨을 바쳐서라도 산성을 사수하고 항복을 저지하려 했던 척화파 신하들
⑤ 명나라와의 유교적 의리를 가볍게 여기고 현실적 타협을 도모하는 신하들
26. 이 글에 나타난 글쓴이의 상황과 정서적 추이를 정리한 것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2019학년도 9월 모의평가 기출 응용)
① 국치를 당한 후 시골에 은거하며 몸도 마음도 피폐해진 무력감을 느낌.
② 자신에게 포상이 내렸다는 소식을 듣고 놀라움과 함께 극심한 부끄러움을 느낌.
③ 자신이 행했던 과거의 반대 행위들을 죄로 일컬으며 상가를 사양함.
④ 포상을 계기로 다시 조정에 나아가 현실 정치를 바로잡겠다는 강한 의욕을 모색함.
⑤ 나라의 미래와 유교적 명분이 실추될 것을 걱정하며 임금에게 절박하게 간언함.
27. [보기]의 관점에서 위 상소문을 감상한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2023학년도 수능 기출 응용)
<보기>
조선 시대의 상소문은 유교적 언어 정체성을 드러내는 고도의 문학적 행위였다. 상소자는 자신의 말을 낮추는 겸양 어법과 동시에 상대를 경각시키는 준엄한 어조를 번갈아 사용함으로써 정치적 메시지의 무게감을 증대시킨다. 문맥 속 비유적 시어들은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화자의 유교적 도덕성을 증명하는 장치로 기능한다.
<보기>
조선 시대의 상소문은 유교적 언어 정체성을 드러내는 고도의 문학적 행위였다. 상소자는 자신의 말을 낮추는 겸양 어법과 동시에 상대를 경각시키는 준엄한 어조를 번갈아 사용함으로써 정치적 메시지의 무게감을 증대시킨다. 문맥 속 비유적 시어들은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화자의 유교적 도덕성을 증명하는 장치로 기능한다.
① 자신을 '병든 사람'으로 표현한 것은 오직 개인적 질병을 탄식하기 위한 수사일 뿐이다.
② '흙이나 나무'라는 겸양 어법과 '깊이 생각하소서'라는 준엄한 어조를 배합하여 간언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③ 임금에게 청나라의 무력적 우위를 인정하고 현실적인 타협안을 수용하도록 설득하고 있다.
④ 공신 포상을 사양함으로써 개인적인 경제적 이익을 더 크게 얻어 내려는 계산이 깔려 있다.
⑤ '호랑이와 이리'라는 비유는 적국에 대한 호의와 존중을 표현하기 위한 도덕적 장치이다.
28. 이 글에 등장하는 소재 중 인물의 정서적 반응이나 신념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2022학년도 9월 모의평가 기출 응용)
① 항복문서(강서) 초안 : 찢어서 버림으로써 굴욕적 화친에 대한 강한 거부감을 표출함.
② 겨울옷과 여름옷 : 적국의 위협이 지속되는 한 전쟁 대책을 끊을 수 없음을 비유함.
③ 선왕의 주문(奏文) : 명나라에 대한 변함없는 의리와 지조를 상징하며 눈물을 유발함.
④ 호랑이와 이리 : 청나라의 도덕성과 세력을 찬양하며 지속적 화친을 맺어야 할 상대를 상징함.
⑤ 호종 공신 포상 : 화자의 마음에 부끄러움과 송구함을 유발하여 상소를 쓰게 만든 계기임.
29. 이 글에 나타난 한문 산문(상소문)으로서의 문학적/논리적 구조에 대한 분석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2018학년도 6월 모의평가 기출 응용)
① 관직의 임명을 요구하기 위해 자신의 정당성과 행적을 자화자찬하는 구조를 띤다.
② 실제로 범죄를 저지른 후 임금에게 형벌을 감해 줄 것을 구걸하는 석고대죄의 글이다.
③ 개인적인 상가 사양 문제에서 출발하여 국가적인 안보 및 대외 의리 진언으로 논의를 확장하고 있다.
④ 자신에 대한 비하로 시작하여 결국 구국 의지를 포기하고 운명론적 체념에 이르고 있다.
⑤ 주화파 대신 전체를 사형에 처할 것을 정식으로 청구하는 모함성 탄핵문의 성격을 띤다.
30. 이 글을 바탕으로 한 시상 및 주제 의식을 다른 고전 산문 작품과 비교할 때, 공통적인 핵심 정서로 가장 적절한 것은? (2020학년도 6월 모의평가 기출 응용)
① 자연 속에 은거하며 누리는 한정(閑情)과 유유자적함
② 국란 속에서 느껴지는 국치에 대한 탄식과 비타협적 우국충정(憂國忠情)
③ 사랑하는 연인과의 이별에서 비롯되는 이별의 한과 그리움
④ 신분제의 모순에 대한 고발과 민중의 개혁 의지
⑤ 인생무상을 자각하고 도교적 신선 세계를 갈망하는 탈속적 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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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한 공기 독서 한 숟갈: 김상헌, 「남한호종상가사면소(南漢扈從賞加辭免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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